
아라시의 사쿠라이 쇼(43)와 배우 키타가와 케이코(39)가 10년 만에 둘만의 시간을 보내며 변치 않는 '찐친 케미'를 과시했다.
27일 방송된 TBS 간판 예능 '사쿠라이·아리요시 THE 야카이(THE Yakai)'에서는 사쿠라이 쇼와 키타가와 케이코의 특별한 2인 로케 현장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과거 대히트 드라마와 영화 '수수께끼 풀이는 저녁식사 후에'에서 독설 집사와 재벌가 아가씨 형사로 호흡을 맞춘 바 있는 연예계 대표 콤비다.
◆ "일이 좋으니까"... 엄마 배우의 솔직한 고백
결혼 후 두 아이를 출산하고도 쉼 없이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키타가와에게 사쿠라이는 "연기에 대해 여전히 갈망(Hungry)하고 있는 거냐"고 진지하게 물었다.
이에 키타가와는 "일을 좋아하는 것 같다. 만약 내가 은퇴했다면 더 이상 (사쿠라이 씨를) 만날 수 없지 않나"라고 되물으며 동료에 대한 애정과 직업에 대한 자부심을 동시에 드러냈다.
◆ "휴일에 네일·헬스·피아노까지?"... 사쿠라이의 살인적 스케줄
이날 방송의 하이라이트는 키타가와가 폭로한 사쿠라이의 과거 '휴일 에피소드'였다. 키타가와는 "과거 촬영 중 서로 휴일이었던 다음날 대기실에서 이야기를 나누는데, 사쿠라이 씨의 스케줄을 듣고 경악했다"고 회상했다.
그녀는 "사쿠라이 씨가 하루 쉬는 날에 '네일 케어, 미용실, 헬스장, 영어 회화, 그리고 배역을 위한 피아노 레슨'까지 전부 소화했다고 하더라. 나는 절대 못 할 것 같아 '에?' 하고 놀랐던 기억이 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오히려 사쿠라이 씨가 더 삶에 대해 갈망하고 있는 것 아니냐"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사쿠라이는 "확실히 갈망하고 있었다"고 인정하며 "바쁠 때일수록 휴일에 모든 걸 다 몰아서 하려고 하다 보니 그렇게 됐다"고 당시의 '분 단위 계획표'를 해명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SNS를 통해 "카게야마와 레이코 아가씨가 돌아온 것 같다", "10년이 지나도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두 사람의 우정이 영원하길 바란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댓글 (0)
댓글 작성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