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헴스워스X마크 러팔로의 강렬한 추격전… '크라임 101' 예고편 공개

베스트셀러 돈 윈슬로 소설 원작… 할리 베리·배리 키오건 가세한 범죄 스릴러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주역 크리스 헴스워스와 마크 러팔로가 팽팽한 적대 관계로 다시 만났다. 범죄 스릴러 영화 〈크라임 101〉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메인 예고편을 공개하며 전 세계 영화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크라임 101〉은 돈 윈슬로의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자신만의 엄격한 규칙을 고수하며 수사망을 피해온 전문 절도범 마이크(크리스 헴스워스)와 그를 집요하게 쫓는 형사 루(마크 러팔로)의 치열한 두뇌 싸움을 그린다. 101번 국도를 배경으로 인생 마지막 한탕을 계획하는 인물들의 엇갈린 운명을 담았다.

“흔적조차 남기지 않는다”… 치밀한 절도범과 집요한 형사의 격돌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로스앤젤레스의 화려한 야경을 뒤집어 비추며 시작부터 감각적인 영상미를 뽐낸다. 복면을 쓴 채 순식간에 보석과 현금을 털어 사라지는 마이크의 모습은 “DNA조차 남기지 않고 치고 빠진다”는 루의 대사와 겹쳐지며, 그가 얼마나 치밀하고 대담한 인물인지를 여실히 보여준다.

여기에 보험 중개인 샤론(할리 베리)이 마이크의 거부할 수 없는 제안에 흔들리며 극의 긴장감을 더한다. “재미없는 차를 타기엔 인생이 너무 짧다”는 샤론의 대사는 그녀의 내면에 생기기 시작한 욕망의 균열을 암시한다. 정체불명의 인물 오르몬(배리 키오건)까지 이 위험한 게임에 발을 들이면서 상황은 한층 예측 불가능한 국면으로 치닫는다.

도심을 가로지르는 카 액션과 예측 불허의 엔딩

예고편 후반부는 마이크 일당을 바짝 추격하는 루의 모습과 함께 도심 한복판에서 펼쳐지는 박진감 넘치는 카 액션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영상 말미, 형사 루가 마이크에게 전화를 거는 장면은 두 사람의 피할 수 없는 정면 승부가 임박했음을 알리며 강렬한 서스펜스를 선사한다.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들이 빚어낼 압도적인 시너지와 촘촘한 서사가 기대되는 영화 〈크라임 101〉은 극장가에 새로운 범죄 스릴러 열풍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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