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세계에 존재하던 히어로들이 마침내 한자리에 모인다.
지난 13일, 마블 스튜디오는 13일 〈어벤져스: 둠스데이〉의 ‘와칸다 & 판타스틱 4’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은 현재 와칸다의 수호자이자 새로운 블랙 팬서인 ‘슈리’(레티티아 라이트)의 등장으로 시작된다. 황량한 사막 위를 홀로 걷고 있는 ‘슈리’의 뒷모습과 함께 들려오는 “소중한 사람들을 모두 잃었다”라는 담담한 목소리에는 그가 감내해 온 수많은 상실과 책임의 무게가 담겨 있어 깊은 여운을 남긴다.
이어 바닷속 세계 탈로칸의 통치자 ‘네이머’(테노치 우에르타 메히아)와 최정예 전사 ‘나모라’(마벨 카데나)를 비롯해 탈로칸인들의 모습이 교차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와칸다의 새로운 국왕이 된 ‘음바쿠’(윈스턴 듀크) 또한 ‘슈리’와 함께 등장해 묵직한 존재감을 보여준다. 한편, ‘음바쿠’가 ‘판타스틱 4’의 멤버인 ‘벤 그림(씽)’을 맞이하는 장면은 전혀 다른 세계에 존재하던 히어로들이 마침내 한자리에 모이게 될 것임을 암시해 강렬한 전율을 선사한다.
한편, 〈어벤져스: 둠스데이〉는 2026년 12월 극장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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