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두 '피지컬 몬스터' 제이슨 모모아와 데이브 바티스타가 뭉쳤다. 그들의 신작 '더 렉킹 크루(The Wrecking Crew)'가 90년대 비디오 가게 감성을 소환하며 액션 팬들의 심장을 뛰게 하고 있다. 이 영화는 80~90년대를 풍미했던 '리썰 웨폰'이나 '탱고와 캐쉬' 스타일을 표방하는 전형적인 버디 액션 코미디다.
◆ "우린 형제인데 안 닮았어"
영화는 소원하게 지내던 이복 형제가 아버지의 죽음을 계기로 뭉치는 내용을 다룬다. 모모아는 통제 불능의 쾌락주의자 경찰로, 바티스타는 규율을 목숨처럼 여기는 네이비 씰(Navy SEAL) 출신 요원으로 분했다. 평론가들은 "각본은 얇고 예측 가능하지만, 두 배우의 압도적인 피지컬과 실제 친구에서 우러나오는 티키타카(Chemistry)가 영화를 지탱한다"고 평가했다.

◆ 앙헬 마누엘 소토의 타격감
DC 영화 '블루 비틀'로 호평받았던 앙헬 마누엘 소토 감독은 복잡한 서사 대신, 두 배우가 건물을 부수고 악당을 날려버리는 '파괴의 미학'에 집중했다. "생각 없이 즐길 수 있는 최고의 팝콘 무비"라는 호평과 "지나치게 올드한 클리셰 덩어리"라는 비판이 공존하지만, 액션 장르 팬들에게는 종합 선물 세트 같은 영화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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