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맨과 드랙스의 만남"... '더 렉킹 크루', 90년대 마초 액션의 부활?

제이슨 모모아-데이브 바티스타 주연 버디 무비... "근육으로 시작해 근육으로 끝난다" '리썰 웨폰' 연상시키는 90년대 복고풍 액션... "스토리는 빈약해도 타격감은 확실" DC '블루 비틀' 감독 연출... 이복 형제의 좌충우돌 범죄 소탕기

'더 렉킹 크루(The Wrecking Crew)'
'더 렉킹 크루(The Wrecking Crew)'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두 '피지컬 몬스터' 제이슨 모모아데이브 바티스타가 뭉쳤다. 그들의 신작 '더 렉킹 크루(The Wrecking Crew)'가 90년대 비디오 가게 감성을 소환하며 액션 팬들의 심장을 뛰게 하고 있다. 이 영화는 80~90년대를 풍미했던 '리썰 웨폰'이나 '탱고와 캐쉬' 스타일을 표방하는 전형적인 버디 액션 코미디다.

◆ "우린 형제인데 안 닮았어"

영화는 소원하게 지내던 이복 형제가 아버지의 죽음을 계기로 뭉치는 내용을 다룬다. 모모아는 통제 불능의 쾌락주의자 경찰로, 바티스타는 규율을 목숨처럼 여기는 네이비 씰(Navy SEAL) 출신 요원으로 분했다. 평론가들은 "각본은 얇고 예측 가능하지만, 두 배우의 압도적인 피지컬과 실제 친구에서 우러나오는 티키타카(Chemistry)가 영화를 지탱한다"고 평가했다.

'더 렉킹 크루(The Wrecking Crew)'
'더 렉킹 크루(The Wrecking Crew)'

◆ 앙헬 마누엘 소토의 타격감

DC 영화 '블루 비틀'로 호평받았던 앙헬 마누엘 소토 감독은 복잡한 서사 대신, 두 배우가 건물을 부수고 악당을 날려버리는 '파괴의 미학'에 집중했다. "생각 없이 즐길 수 있는 최고의 팝콘 무비"라는 호평과 "지나치게 올드한 클리셰 덩어리"라는 비판이 공존하지만, 액션 장르 팬들에게는 종합 선물 세트 같은 영화가 될 전망이다.

'더 렉킹 크루(The Wrecking Crew)'
'더 렉킹 크루(The Wrecking Cr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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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철의 사물함] '토이 스토리' 우디의 원조를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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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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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실제 사건 모티브, 부국제 수상작 '충충충'... 세기말 10대들의 위험한 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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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편화된 욕망, 그 위태로운 연대의 초상현대 사회의 병리학적 징후는 가장 연약한 틈새, 10대들의 '결핍'에서 발현된다. 세상을 구원하겠다는 맹목적 사명감에 사로잡힌 소년 용기, 그리고 '거식증'이라는 자기 파괴적 기제로 통제력을 증명하려는 소녀 지숙. 이들의 기이한 공생은 타인의 고통을 대리 섭취하는 현대인의 일그러진 자화상이다.가짜 우상과 맹목이 빚어낸 파열음여기에 음성 변조로 타인을 기만하는 덤보와, SNS 속 완벽한 우상으로 군림하는 전학생 우주가 개입하며 서사는 요동친다. 텅 빈 내면을 포장한 가상의 권력 앞에 무너지는 10대들의 생태계. 각자의 억눌린 '충동'은 필연적 '충돌'을 거쳐 파국이라는 '충격'으로 치닫는다. 이것이 바로 영화 '충충충'이 던지는 서늘한 경고다.세기말적 불안을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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