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인종차별 아픔, 케데헌 루미로 치유"…아덴 조, 오스카 향한 벅찬 고백

넷플릭스 '케데헌' 주연…20대 정체성 혼란 딛고 "한국 문화 알리고파"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주연 배우 아덴 조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주연 배우 아덴 조

한국계 미국인 배우 아덴 조가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데헌(케이팝 데몬 헌터스)'을 통해 자신의 아픈 과거를 마주하고 치유받았음을 고백했다. 단순한 목소리 연기를 넘어, 작품은 그에게 위로이자 자부심이 되었다.

아덴 조는 극 중 주인공 '루미'에 대해 "자신의 진짜 모습을 자신 있게 드러내지 못하는 점이 20대 시절의 저와 닮았다"고 회상했다. 그는 과거 인종차별과 정체성 혼란으로 겪었던 마음의 상처를 털어놓으며, "연기를 통해 신기하게도 힐링 받는 느낌이었다"고 작품이 갖는 남다른 의미를 강조했다.

특히 이번 작품이 오스카(아카데미) 장편 애니메이션상 후보에 오른 점은 그에게 큰 감격을 안겼다. 아덴 조는 "'기생충', '미나리' 등 세계적 인정을 받은 한국 관련 작품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어 믿기지 않는다"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그는 "한국 문화의 가장 멋진 모습을 전 세계에 보여주고 싶었다"는 포부와 함께, 향후 한국 영화 출연을 목표로 한국어 공부에 매진하고 있음을 알렸다.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주연 배우 아덴 조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주연 배우 아덴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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