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릴 스트립과 앤 해서웨이가 20년의 세월을 넘어 다시 마주했다. 전설적인 패션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속편이 마침내 베일을 벗으며 전 세계 영화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2일 공개된 공식 포스터는 세월을 비켜 간 두 배우의 압도적인 존재감을 증명했다. 메릴 스트립은 특유의 차가운 카리스마와 우아함을, 앤 해서웨이는 한층 성숙해진 패션 아이콘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이는 패션 업계의 치열하고 긴장감 넘치는 세계관이 여전함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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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작품은 최고의 패션 매거진 '런웨이'를 수십 년간 이끌어온 미란다 프리슬리와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돌아온 앤드리아 삭스(앤 해서웨이)의 재회를 그린다. 전편에서 사회 초년생과 편집장으로 만났던 두 사람의 관계가 이번 속편에서 어떤 역학 변화를 맞이했을지가 핵심 관전 포인트다.
여기에 원작의 주역인 '에밀리'와 '나이젤'까지 합류해 각기 다른 위치에 선 인물들의 에너지가 스크린을 장악할 예정이다. 이들은 변함없는 '현재진행형 아이콘'임을 입증하며,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에서 펼쳐질 폭풍 같은 전개를 예고했다. 올 하반기 전 세계 개봉을 앞둔 이 작품은 패션 영화의 귀환을 기다려온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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