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짱구'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 왼쪽부터 오성호 감독, 신승호, 정우, 정수정, 권소현, 조범규 [연합뉴스 사진]](https://cdn.www.cineplay.co.kr/w900/q75/article-images/2026-04-16/a52d9646-b24b-440a-a00e-8c387189e7fa.jpg)
청춘의 날것 그대로, 영화 '짱구' 출항을 알리다
16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짱구'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오성호 감독과 주연 배우 '정우', '신승호', '정수정', '권소현', '조범규'가 참석해 작품의 포문을 열었다. 2009년 대한민국을 강타했던 명작 '바람'의 후속작인 이 작품은, 99번의 오디션 낙방에도 굴하지 않는 부산 사나이 짱구의 치열한 서울 생존기를 그린다. 전기세조차 감당하기 힘든 팍팍한 현실과 꼬여버린 연애사 등 청춘의 고군분투를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은 통찰력으로 담아내며,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초청작의 위엄을 입증했다.

공동 연출·각본·주연 '정우', 자신의 인생을 스크린에 투영하다
이번 작품의 핵심은 단연 '정우'다. 그는 공동 연출과 각본, 주연까지 1인 3역을 소화하며 자신의 실제 경험담을 영화 속에 고스란히 녹여냈다. 모든 캐릭터가 실존 인물은 아니지만, 나의 경험과 감정에서 출발했다는 그의 말처럼, 극 중 등장하는 수많은 오디션 낙방 에피소드는 배우로서 겪은 뼈저린 현실을 바탕으로 각색됐다. 특히 자신의 인생 첫 영화 오디션 심사위원이었던 '장항준' 감독 앞에서 극 중 오디션 연기를 펼친 장면은, 배우 본인에게도 잊을 수 없는 복합적인 감정을 선사하며 작품의 진정성을 극대화했다.




'신승호'·'정수정'·'권소현'·'조범규', 완벽한 앙상블로 완성도 배가
탄탄한 연기력을 자랑하는 배우진의 합류는 영화 '짱구'의 가장 큰 무기다. '정우'를 필두로 '신승호', '정수정', '권소현'이 각자의 뚜렷한 색깔로 청춘의 다양한 군상을 연기하며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린다. 여기에 신스틸러 '현봉식'과 '조범규'가 조연으로 가세해 빈틈없는 연기 앙상블을 완성했다. 더불어 극에 무게감을 더하는 '손병호'와 작품의 의미를 배가시킨 '장항준' 감독의 카메오 출연은 관객들에게 예상치 못한 즐거움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영화 '짱구' 포스터 [㈜바이포엠스튜디오 제공]](https://cdn.www.cineplay.co.kr/w900/q75/article-images/2026-04-16/2db2db02-2eb2-4392-9fcf-387f6127882b.png)
위태롭지만 찬란한 청춘의 자화상, '짱구' 메인 포스터
영화 '짱구'의 포스터는 불안하고 서투르지만 포기하지 않는 청춘의 얼굴을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낯선 서울 땅에서 자빠져도 다시 한번을 외치는 주인공의 처절하면서도 유쾌한 에너지가 고스란히 전해진다. 단순한 코미디를 넘어, 꿈을 향해 달려가는 이 시대 모든 청춘들에게 바치는 묵직한 위로와 공감의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완벽히 구현했다.
![영화 '짱구' 스틸컷 [㈜바이포엠스튜디오 제공]](https://cdn.www.cineplay.co.kr/w900/q75/article-images/2026-04-16/44be499b-7c24-4c1f-979c-942ee78c32e8.png)
날것의 감정이 살아 숨 쉬는 '짱구' 스틸컷, 기대감 최고조
스틸컷 속 장면들은 팍팍한 현실 속에서도 빛을 잃지 않는 인물들의 생생한 표정을 포착했다. 서투른 서울말과 마음대로 되지 않는 일상 속에서 피어나는 페이소스는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길 것이다. 진정성 있는 스토리와 배우들의 열연이 빚어낸 웰메이드 청춘 드라마의 탄생이 기대된다.
![영화 '짱구' 스틸컷 [㈜바이포엠스튜디오 제공]](https://cdn.www.cineplay.co.kr/w900/q75/article-images/2026-04-16/7f3bdcd7-1385-45d1-a8e4-8d087d1ad30b.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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