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올드 오크〉켄 로치 감독이 한국 팬들에게 새해 인사를 보내왔다

〈나의 올드 오크〉는 켄 로치의 북동부 3부작의 마지막으로, 1월 17일 개봉한다

 

<나, 다니엘 블레이크>와 <미안해요, 리키>를 잇는 켄 로치 감독 북동부 3부작의 마지막 <나의 올드 오크>의 켄 로치 감독이 한국 팬들에게 새해 인사를 보냈다. <나의 올드 오크>는 영국 북동부 폐광촌에서 오래된 펍 ‘올드 오크’를 운영하는 TJ(데이브 터너)와 마을에 찾아 온 이방인 소녀 야라(에블라 마리)의 특별한 우정을 그린 영화로, 1월 17일 개봉 예정이다.

 

새해 인사와 더불어 자신의 4년 만의 신작이자 피날레를 장식하는 <나의 올드 오크>에 대해 “두 공동체에 관한 이야기”라고 설명하며, 오래돈 펍 ‘올드 오크’를 중심으로 마을 사람들과 마을에 갑작스레 찾아온 이방인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라고 말했다. 또한 “<나의 올드 오크>가 던지는 질문은 ‘과연 두 공동체가 함께 살아가는 법을 찾을 수 있을까’에 관한 것”이라고 언급한 데 이어 “희망은 다른 게 아니라 각자 처한 상황이 다르지 않다는 것을 깨닫고 서로를 지지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에 있습니다” 라고 덧붙이며 각자의 터전을 잃은 사람들이 서로를 향한 이해를 바탕으로 아름다운 화합을 이뤄낼 수 있을지, 질문을 던진다. 이어 “중요한 건 연대는 자선활동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모두가 참여하고 또 모두가 도움을 받는 것이죠”라고 전하며 진심 어린 ‘함께’의 중요성을 환기시킴과 더불어, 자신만의 신념으로 이 시대에 가장 필요한 ‘희망’을 이야기하는 그의 마지막 메시지가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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