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벡델데이 2024’ 9월 7일, 인디스페이스에서 열린다

씨네플레이 성찬얼, 김지연 기자가 각각 영화 부문, 시리즈 부문 심사에 참여했다

 

벡델데이가 올해도 양성평등주간에 찾아온다! 한국영화감독조합(DGK)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후원하는 ‘벡델데이 2024’가 올해 양성평등주간(9월 1일~9월 7일)을 맞아 관객과 만난다. 벡델데이는 한국영화·시리즈업계의 양성평등 인식 제고와 작품 내의 다양성 확대를 목표로 2020년부터 양성평등주간에 맞춰 열리고 있다. 그 시작점이자 1985년에 고안된 기존의 벡델 테스트에 주요 스태프의 여성 참여 여부, 소수자에 대한 차별 없는 시선 등 현시대상을 반영한 네 가지 항목(④, ⑤, ⑥, ⑦)을 추가한 ‘벡델 테스트 7’을 선정 기준으로, 올해의 작품 ‘벡델초이스10’과 올해의 인물 ‘벡델리안’을 선정한다. ‘벡델 테스트 7’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영화 속에 이름을 가진 여성 캐릭터가 최소 두 사람 나올 것

② 1번의 여성 캐릭터들이 서로 대화를 나눌 것

③ 이들의 대화 소재나 주제가 남성 캐릭터에 관한 것만이 아닐 것

④ 감독, 제작자, 시나리오 작가, 촬영감독 중 1명 이상이 여성 영화인일 것

⑤ 여성 단독 주인공 영화이거나 남성 주인공과 여성 주인공의 역할과 비중이 동등할 것

⑥ 소수자에 대한 혐오와 차별적 시선을 담지 않을 것

⑦ 여성 캐릭터가 스테레오 타입으로 재현되지 않을 것



올해의 ‘벡델초이스10’은 2023년 7월부터 2024년 5월까지 선보인 한국영화 108편·시리즈 91편을 대상으로 예심과 본심을 통해 선정된다. 올해 영화 부문 본심 심사에는 <미씽: 사라진 여자> <탐정: 리턴즈>를 연출하고, 최근 디즈니+ 시리즈 <킬러들의 쇼핑몰> 크리에이터로 참여한 이언희 감독을 필두로, 문샷필름 최정화 대표, 씨네플레이 성찬얼 기자, 손희정 영화평론가가 참여하여 작품의 내용, 캐릭터, 대화 등이 양성평등한 시각으로 구현되고 추구하고 있는지에 대해 심사하고 토론한다. 올해의 시리즈 부문 본심 심사에는 벡델데이 이화정 프로그래머, 중앙대 문예창작학과 김민정 교수, 중앙일보 나원정 기자, 씨네플레이 김지연 기자가 참여했다. 벡델데이 2024가 선정한 올해의 벡델초이스10 & 벡델리안은 8월 중 SNS 공식 계정(www.instagram.com/bechdelday)에서 공개된 이후, 9월 7일(토) 인디스페이스에서 벡델리안과 함께하는 토크 프로그램 ‘라운드테이블’ 등 특별한 행사를 통해 만날 예정이다.

映画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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