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소식'은 할리우드에서 제작되는 영화들의 신작 소식, 캐스팅 소식, 인터뷰를 다루어 영화 전반적인 진행 상황을 살펴보는 코너입니다. 영화 제작은 거대한 자본과 많은 사람들이 함께 작업하기 때문에 항상 여러 변수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할리우드 소식'은 '빠른' 뉴스보다는 최대한 '정확한' 뉴스를 지향합니다. 특정 영화에 대한 홍보와 비난은 다루지 않습니다. 그럼, 이번 주 할리우드 소식 시작하겠습니다.
신작
1. <힐빌리 엘레지>의 연출로 내정된 론 하워드 감독
론 하워드 감독이 화제가 되었던 J.D. 반스의 자서전을 원작으로 한 <힐빌리 엘레지>(Hillbilly Elegy)의 연출을 맡게 된다고 합니다. J.D. 반스는 자서전에서 애팔레치아 사람들의 교육 방식과 그의 고향, 가족 관계 그리고 사회 문제에 대해 이야기했는데요. 공감 가는 유머와 선명한 캐릭터로 독자들에게 큰 감동을 줬습니다. 반스의 자서전은 무려 2016년 8월부터 2017년 1월까지 판매 1위를 기록한 뉴욕 타임스의 베스트셀러였습니다. 론 하워드 감독은 브라이언 그레이저, 에리카 허긴스와 함께 제작도 맡게 된다고 합니다.
2. 말라치 마틴 신부의 악령 빙의 소재 서적의 영화와 TV 제작을 준비하는 펜천트 엔터테인먼트
펜천트 엔터테인먼트는 말라치 마틴 신부의 뉴욕 타임스와 아마존 베스트셀러 "Hostage to the Devil: The Possession and Exorcism of Five Contemporary Americans"의 TV와 영화 판권을 취득했다고 합니다. 영화와 TV는 각각 다른 소재를 다루게 될 것이라고 하는데요. 1976년 처음 출판된 "호스티지 투 더 데블"은 현재까지 백만 부 이상이 판매되었습니다. 현대 미국에서 발생한 악령에 의한 빙의 사건과 구마 의식에 대한 실화를 소개한 책인데요. 현재 펜천트 엔터테인먼트는 다양한 매체로 소재를 확장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에린 에거스, 체이스 허드슨, 매튜 포터가 제작을 맡고요. 원작자인 말라치 마틴은 전직 예수회 신부이자 교수로 15편의 소설과 논픽션 책을 저술했다고 합니다.
3. 뉴뮤턴트의 제작 확정 소식
조쉬 분 감독이 각본 작업을 했던 <뉴 뮤턴트>가 공식적으로 프리 프로덕션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조쉬 분 감독의 생일을 맞아 '뉴 뮤턴트'가 쓰인 생일 케이크를 제작사로부터 받은 것인데요. 조쉬 분 감독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선물받은 케이크와 자신의 이미지를 공개했다고 합니다. <뉴 뮤턴트>의 각본은 조쉬 분 감독과 네이트 괄트니가 작업을 해왔고, 그 후 스콧 뉴스타드터와 마이클 H. 웨버가 완성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곧 추가 소식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4. 탈 클라인의 사이언스 픽션 소설의 판권을 취득한 라이온스게이트
라이온스게이트가 탈 M. 클라인의 신작 "더 펀치 에스크로우"(The Punch Escrow)의 판권을 취득했다고 합니다. <더 펀치 에스크로우>는 2147년을 배경으로 한 사이언스 픽션 소설입니다. 인류는 나노 기술로 노화 문제와 대부분의 질병을 극복했고, 모기들이 흡혈을 하는 대신 탄소 먼지를 흡입하여 대기 중 공해 문제가 해결되었으며, 순간 이동이 주요한 이동 수단이 되고 있는 사회를 그리고 있다고 하네요. 인공 지능 기술자인 조엘 바이램이 순간 이동 중 사고를 당하게 되고, 순간 이동을 관리하는 어둠의 조직과 파괴하려는 종교 집단 등 여러 난관을 극복한 후 사랑하는 여인에게 가려는 스토리를 담았다고 합니다. 현재 초기 단계인 관계로 제작자나 각본 작가를 비롯한 스태프들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곧 확정 제작 소식이 들려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5. 브래드 피트 주연의 우주여행 스릴러의 촬영 일을 전한 제임스 그레이 감독
브래드 피트가 주연을 맡은 사이언스 픽션 <애드 에스트라>(Ad Astra)(가제)에 대해 연출을 맡게 되는 제임스 그레이 감독이 인터뷰를 통해 2017년 여름에 촬영을 시작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는 사이파이 장르에는 보통 판타지(상상) 요소가 함께하기 때문에 사이언스 픽션 장르가 쉽지 않다고 전제했습니다. 과학적이고 기상 천외한 요소도 포함되어야 한다고 설명했죠. <애드 에스트라>에서는 가장 현실적인 접근을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극중에서 우주는 인간에게 끔찍하게 적대적일 것이라고 밝혔다고 하네요. 비교하자면 태양계 밖을 여행하는 "어둠의 심장"(조셉 콘래드 저)과 같을 것이라고 하는데요. 감독은 이 프로젝트에 크게 기대하고 있다고 밝히고, 정확히는 7월 17일 촬영에 들어간다고 전했습니다.
6. 금주의 크랭크인 소식 - 미션 임파서블 6
<미션 임파서블 6>의 촬영이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5편인 로그네이션에 이어 연출을 맡게 되는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이 촬영 소식을 트위터에 공개하면서 알려졌죠. 촬영 감독으로 합류한 롭 하디 또한 인스타그램을 통해 촬영 시작을 알렸습니다. 추가로 헨리 카빌도 자신의 반려견을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미션 임파서블 6>에 참여하게 됨을 알렸다고 하는군요. 위 사진은 그들의 인스타그램 이미지를 캡처한 것입니다.
캐스팅
1. 젊은 덤블도어 역에 캐스팅된 주드 로
워너 브라더스의 CCO 토비 에머리히는 <신비한 동물 사전 2>의 젊은 알버스 덤블도어 역에 주드 로가 캐스팅되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주드 로는 호그와트 마법 학교의 교장이 되기 전의 젊은 덤블도어를 연기합니다. <신비한 동물사전 2>는 덤블도어가 트랜스피거레이션 교수로 재직 중일 때의 이야기가 될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번 각본도 해리 포터의 시리즈의 저자이자 첫 번째 신비한 동물 사전의 각본을 쓴 J.K. 롤링이 맡았습니다. 두 번째 이야기는 뉴트 스캐맨더를 비롯한 젊은 마법사 영웅들이 활약하는 어둠의 시대를 보다 깊게 탐구하게 될 것이라고 전한 바 있습니다. 2017년 여름 데이빗 예이츠 감독이 복귀하여 <신비한 동물사전 2>의 촬영을 시작한다고 하는데요. 총 5부작 중 2번째 영화이고, 2018년 11월 16일 북미 개봉 예정입니다. 알버스 덤블도어 역은 리처드 해리스와 마이클 갬본이 연기한 바 있습니다.
2. 윌스트리트의 첫 흑인 백만장자의 이야기에 캐스팅 제의를 받고 있는 돈 치들
월스트리트의 첫 흑인 백만장자 제레미아 G. 해밀턴의 전기 영화 <프린스 오브 다크니스>에 돈 치들이 출연과 제작 제안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쉐인 화이트의 전기 "Prince Of Darkness: The Untold Story Of Jeremiah G. Hamilton, Wall Street’s First Black Millionaire"를 원작으로 한 영화인데요. 각색은 2015년 돈 치들의 연출작에서 함께 작업했던 스티븐 베이글먼이 맡았습니다. 19세기 중엽 제레미아 G. 해밀턴은 월 스트리트의 유명인으로, 월 스트리트 최초의 흑인 백만장자로 알려졌습니다.
이모저모
1. 할리우드 인터뷰 - 토드 피셔 - "누나의 생전 푸티지 사용을 루카스 필름에 허락해주었습니다."
캐리 피셔의 안타까운 사망 소식은 많은 <스타워즈> 팬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는데요. 그와 함께 <스타워즈> 시리즈의 수정도 불가피해 보인 바 있습니다. 캐리 피셔 출연 장면을 디지털로 부활시키는 것으로 생각했으나, 디즈니는 유래 없이 빠르게 루머에 대처했죠. 레아 공주(장군)를 디지털로 부활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답변하며 팬들의 예측을 불식시킨 바 있습니다. <스타워즈 : 더 라스트 제다이>의 분량은 이미 마친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스타워즈 에피소드 9>의 레아 장군의 분량은 디지털 부활 없이 어떻게 그려낼지 의문이었는데요. 최근 캐리 피셔의 남동생인 토드 피셔와 딸인 빌리로드가 디즈니와 루카스 필름에 <스타워즈 에피소드 9>에 캐리 피셔가 남긴 푸티지를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주었다고 합니다. 남겨진 푸티지가 영화에 얼마나 사용될지 팬들뿐 아니라 가족들도 궁금해하고 있다고 합니다.
2. 할리우드 인터뷰 - 드웨인 존슨 - "현재 블랙 아담 영화와 샤잠 영화를 동시에 개발 중에 있습니다."
샤잠 영화를 포기하고 블랙 아담 영화와 <맨 오브 스틸 2>의 빌런으로 블랙 아담을 생각하고 있다는 루머가 올라온 가운데, 블랙 아담 역으로 일찌감치 내정되어 있는 드웨인 존슨이 인터뷰를 통해서 현재 블랙 아담 솔로 영화와 샤잠 영화가 동시에 개발 중이라는 소식을 인터뷰를 통해 전했다고 합니다. 드웨인 존슨은 제프 존스와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하는데요. 현재 DC 유니버스를 만들고 있는 단계에서 정말 흥미롭고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현재 멋진 라인을 구상하고 있어서 독립적으로 블랙 아담 솔로 영화를 구상하고 있고, 동시에 캡틴 마블인 샤잠 영화를 독립적으로 구상하고 있다고 합니다. 독립적으로 만들어서 적당한 시기에 하나로 묶게 될 것이라고 하는군요.
3. 할리우드 인터뷰 - 길예르모 델토로 - "루카스 필름과 대화를 나누었지만 확정된 것은 없습니다."
길예르모 델토로 감독이 인터뷰를 통해 루카스 필름과 이야기를 나누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그러나 이 소식 이후 무성해지는 루머 때문에 스타워즈에 대한 멘트를 하지 않겠다고 합니다. 한 예를 들면 닐 게이먼이 자신과 함께 닥터 스트레인지의 각본 작업을 하고 싶다는 희망 사항을 말한 적이 있는데, 그 후 자신이 닥터 스트레인지에 참여하는 것이 기정사실화된 것 같이 알려진 바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지금으로서 말할 수 있는 정보는 스타워즈 유니버스에 자신이 좋아하는 훌륭한 캐릭터가 있고, 캐시 케네디, 존 놀과 아이디어를 나누었다는 것 정도라고 합니다. 그러나 현재 자신이 하고 있는 일부터 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고 합니다. 애니메이션을 작업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아무래도 프로젝트가 시작되기도 전에 루머에 휩싸이는 것을 원치 않는 것 같지요. 일단은 감독이 말한 대로 단순히 대화만 한 것으로, 아직 아무것도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보면 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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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DEADLINE, FIRSTSHOWING, EW, THR, VARIETY, INDIWIRE, EMPIRE, COLLIDER, FIRSTSHOWING,IGN, The Tracking Board, The Guardian, ETC...
사자왕 / 파워블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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