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지도 않고 또 오는 건 각설이만이 아니다.
이미 죽은 이의 원혼, 귀신들도 매번 극장으로 돌아와 관객들을 놀라게 할 준비를 한다.
우리의 귀염둥이(?) 애나벨도 <애나벨: 인형의 주인> 이후 2년 만에 <애나벨 집으로>로 복귀한다.
2013년 <컨저링>에서 등장한 이후 꾸준히 사랑받아온 애나벨에 대한 이모저모를 소개한다.
영화는 실화를 반영한 픽션에 가깝다. 워렌 부부가 애나벨을 입수한 경위는 이렇다. 1970년에 대학생 도나는 어머니에게 인형을 선물 받는다. 도나와 룸메이트는 앤지는 인형이 미세하지만 움직인다는 걸 느꼈고, 나중엔 집을 비우자 아예 다른 방으로 이동한 모습까지 목격한다. 어느 날 도나의 집에 놀러온 친구 루가 애나벨에게 공격당하는 꿈을 꿨다는데, 실제로 가슴에 상처가 남아있었다. 도나는 이 일을 계기로 워렌 부부에게 악령 퇴치를 의뢰했고, 워렌 부부가 엑소시즘 의식을 행한 후 애나벨을 가져왔다.
극중 엘리베이터 장면은 <컨저링> 시리즈의 연출자이자 컨저링 유니버스의 제작자 제임스 완이 직접 연출했다.
영화가 흥행하자 ‘컨저링 단편 콘테스트’를 열었다. 우승 단편은 워너브라더스가 판권을 가져가는 대신 3년 이내에 장편 영화로 완성시킬 수 있는 기회를 주며, 100달러와 단편 <라이트 아웃>으로 <애나벨: 인형의 주인> 메가폰을 잡은 데이비드 F. 샌드버그 감독을 만날 기회를 제공해주기로 했다. <더 너스>를 연출한 줄리언 테리가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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