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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스튜디오 지브리 영화 중 최단 기간 100만 돌파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10년 만의 신작, 개봉 6일 만에 100만 흥행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10년 만의 신작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가 개봉 6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놀라운 흥행 속도를 보여주고 있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는 개봉 당일에만 255,230명 관객을 동원한 가운데, 개봉 6일째인 10월 30일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앞서 가장 크게 흥행했던 <하울의 움직이는 성>(2004)은 개봉 10일 차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뒤, 최종 301만 관객을 동원했다. 뒤를 이어 <벼랑 위의 포뇨>(2008)가 12일차 만에 100만을 돌파하고 최종 152만 관객, <마루 밑 아리에티>(2010)가 21일차 만에 최종 108만 관객을 동원했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2002)은 당시 언론에서 200만 관객을 동원했다고 보도되었으나, 통합전산망 집계 이전의 추정 기록이다. 한편,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301만 관객은 555만 관객의 <스즈메의 문단속>(2002), 476만 관객의 <더 퍼스트 슬램덩크>(2022), 386만 관객의 <너의 이름은.>(2016)이 개봉하기 전까지, 당시 한국에서 개봉한 일본영화 중 최고 흥행기록이었다.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신비로운 세계에 우연히 발을 들인 소년, 아마도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유년기가 그대로 투영된 것 같은 주인공 ‘마히토’가 미스터리한 왜가리를 만나 펼쳐지는 시공초월 판타지다. 개봉 이후 호불호 평가가 첨예하게 갈리는 가운데, CGV 실관람평 에그지수가 66%에서 70%로 역주행하며 분위기가 반전되고 있는 모양새여서 최종 흥행기록이 더욱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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