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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 신작〈미키 17〉, 개봉일 연기

로버트 패틴슨, 스티븐 연, 마크 러팔로 등이 출연해 얼음 행성을 개척하는 복제인간 탐험대의 이야기를 그린다.

 

<기생충>(2019) 이후 봉준호 감독의 5년 만의 신작 <미키 17> 북미 개봉일이 늦춰졌다. <버라이어티> 등 미국의 여러 대중문화 매체들은 당초 3월 29일 개봉 예정이었던 <미키 17>의 개봉일이 연기됐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할리우드의 파업과 제작 환경 변화의 영향으로 보이며, 이를 대신해 배급사인 워너브러더스는 4월 12일로 개봉일이 잡혔던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를 3월 29일 개봉한다. <미키 17>의 정확한 새 개봉일은 공개되지 않았다.

<미키 17>은 에드워드 애슈턴 작가의 <미키 7>을 각색한 SF영화다. 로버트 패틴슨, 스티븐 연, 마크 러팔로, 토니 콜렛 등이 출연해 얼음으로 덮인 미지의 행성을 개척하는 인간과 복제인간 탐험대의 이야기를 그린 SF 장르다. 애슈턴 작가는 봉준호에게 지난해 2월 출간을 앞둔 원고를 선물했고, 소설에 매료된 봉 감독이 곧바로 영화 각색에 나서며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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