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묘〉 개봉 7일 만에 300만 돌파.. 〈서울의 봄〉 보다 3일 빠른 속도

정말 천만 가나

<파묘>의 흥행세가 범상치 않다.

지난 22일 개봉한 영화 <파묘>는 개봉 7일째인 28일(수) 오전,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2023년 최고 흥행작 <서울의 봄>보다 3일 빠른 속도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로, <검은 사제들> <사바하> 등을 선보여온 장재현 감독의 신작이다. 오컬트 장르에 특화된 감독의 역량과 배우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 등의 호연을 필두로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일각에서는 <파묘>의 흥행 추이를 보고 조심스럽게 '국내 오컬트 영화 첫 천만'을 예측하고 있다. 현재까지 장재현 감독의 최고 흥행작은 <검은 사제들>로, 약 544만 관객을 동원했다. <파묘>가 <검은 사제들>을 넘을 수 있을 지, 넘는다면 어디까지 넘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영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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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돔에 태풍이 비껴간 한반도지만, 극장가는 현재 흥행 태풍으로 한바탕 난리다. 7월 29일 개봉한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와 8월 5일 개봉한 〈오디세이〉가 각각 700만, 6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뜨거운 여름을 닮은 열기를 극장가에 붓고 있다. 하지만 역시 아무리 맛있는 맛집이라도 물리고 다른 맛집이 그리워지기 마련. 3주간 이어진 ‘거미남’과 ‘귀환남’ 말고 슬슬 새로운 에너지를 받고 싶은 관객들도 있을 것이다. 그런 이들을 위해 씨네플레이 기자들이 현재 상영 중인, 혹은 상영을 앞둔 작품 중 추천작을 선정했다. 블록버스터는 아니지만 관객들에게 진한 여운을 남길 만한 영화들이니 관심을 가져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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