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래디에이터2〉 루시우스 역은 원래 티모시 샬라메였다?

연극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와 BBC 시리즈 〈노멀 피플〉을 본 제작진은 아무런 이견 없이 폴 메스칼을 주인공으로 낙점했다

폴 메스칼(왼쪽), 티모시 샬라메(오른쪽)
폴 메스칼(왼쪽), 티모시 샬라메(오른쪽)

 

현재 할리우드 탑 오드 더 탑 배우가 티모시 샬라메라는 데는 이견이 없을 것이다. 올해 개봉한 <웡카>와 <듄: 파트2>에 이어 각각 실존 인물인 가수 밥 딜런과 탁구선수 마티 라이스먼을 연기한 <컴플리트 언노운>과 <마티 슈프림>도 곧 찾아올 예정이다. ‘할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 <글래디에이터2>의 루시우스 역으로 최초 낙점된 배우가 바로 티모시 샬라메였다. 그의 인기에 비춰볼 때 당연한 결정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티모시 샬라메는 바빠도 너무 바빴다.

촬영현장의 폴 메스칼과 리들리 스콧 감독(오른쪽)
촬영현장의 폴 메스칼과 리들리 스콧 감독(오른쪽)

 

그러던 중 파라마운트 픽처스의 공동 사장 다리아 세르첵과 마이클 아일랜드가, 폴 메스칼의 웨스트엔드 데뷔작인 연극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를 본 뒤 캐스팅은 일사천리에 이뤄졌다. 폴 메스칼이 연기한 폴란드 출신의 노동자 스탠리 코왈스키 역은, 엘리아 카잔 감독이 연출을 맡은 1957년 영화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에서 말론 브란도가 연기한 배역이기도 하다. 리들리 스콧은 비슷한 시기 폴 메스칼이 출연한 BBC 시리즈 <노멀 피플>을 보면서 확신을 가졌다. 리들리 스콧은 <글래디에이터2>로 만난 폴 메스칼과의 작업에 무척 만족한 것 같다. 피터 헬러 작가가 2012년 발표한 아포칼립스 소재 스릴러인 차기작 <더 도그 스타즈>에서, 리들리 스콧은 다시 한 번 폴 메스칼과 만날 예정이다.

영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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