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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우파 안에 케데헌 있다? ‘월드 오브 스우파’ 세미파이널 감상기

특별 심사위원 사위티는 마치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연상시키는 범접의 ‘Shake It Fast’ 퍼포먼스 영상을 보며 “보는 동안 내가 리정이 되고 싶었다”고 극찬했다.

사위티
사위티

사위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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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우파 안에 케데헌 있다? 지난 7월 8일 방송된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월드 오브 스우파’)에서는 세미파이널에 돌입한 네 크루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의 특별 심사위원은 2022년 그래미 어워드 신인상에 노미네이션된 바 있는 미국의 여성 가수이자 래퍼 사위티(Saweetie)였다. 세미파이널 첫 번째 미션은 ‘글로벌 아티스트 퍼포먼스 미션’으로 각 크루들이 사위티의 ‘Shake It Fast’ 퍼포먼스로 대결했다. 모티브의 케이디, 에이지 스쿼드의 알리야, 오사카 오죠 갱의 미나미, 그리고 범접의 리정이 사위티 역할을 맡았다.

 

이날 사위티는 범접의 ‘Shake It Fast’ 퍼포먼스 영상을 보며 감탄했다. 특히 자신의 역할을 맡은 리정에 대해 “영상을 보는 동안 내가 리정이 되고 싶었다. 리정의 몸짓, 존재감, 표정, 메이크업, 헤어 모든 게 완벽했고 아름다웠다”고 했고, “리정은 스윗할 때도 있었고, 섹시할 때도 있었고, 공격적일 때도 있었다. 너무 많은 모멘트가 있어서 다이내믹했다. 너무 좋다. 나라면 돈 주고 볼 거다. 굿즈도 무조건 돈 주고 살 거다. 난 이제 범접의 팬이다!”라며 극찬했다. 한편, 범접의 무대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모티브로 정통 힙합 혹은 섹시보다 동화 같은 키치를 콘셉트로 잡았다.

 

영상을 지켜본 다른 크루들은 “케이팝 같다”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 공교롭게도 범접의 공연은 최근 넷플릭스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와 묘하게 닮아 있다. 다른 크루들이 기본적으로 힙합을 베이스로 의상과 동선을 통일한 무대를 보여줬다면, 범접은 각기 다른 화려한 의상과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동선으로 마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한 장면을 보는 것 같은 기시감을 줬다. 서로 다른 시기에, 전혀 다른 OTT 플랫폼에서 만들어진 두 컨텐츠가 ‘케이팝’이라는 거대한 유니버스 안에서 마치 서로 영향을 주고 받는 것 같은 느낌이었달까.

 

<케이팝 데몬 헌터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

하지만, 사위티는 최종적으로 자신의 음악, 캐릭터, 세계관, 무대 에너지를 가장 잘 표현한 에이지 스쿼드에게 1등과 가산점 100점을 줬다. 여기에 글로벌 대중평가 결과 1등 크루에게 1000점, 2위부터 순위에 따라 100점씩 차등 지급돼 합산된다. 세미파이널 두 번째 미션으로는 우먼을 주제로 4개의 크루가 하나의 댄스 필름을 완성하는 댄스 필름 미션으로 1등을 차지한 크루가, 5개 구간으로 나뉜 댄스 필름 메인 구간 주인공이 된다. 세미파이널 최종 점수는 두 개의 미션 가산점과 글로벌 대중 평가 점수를 합산해 결정되며 하위 두 크루가 파이널을 앞두고 마지막 탈락 배틀을 펼친다. ‘월드 오브 스우파’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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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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