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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 '비밀일 수밖에' GV 모더레이터로 나서

봉준호 감독은 “영화를 세 번이나 보았고, 볼 때마다 재밌고 새로운 디테일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밝혔다.

봉준호, 김대환 감독(왼쪽부터)
봉준호, 김대환 감독(왼쪽부터)

〈철원기행〉과 〈초행〉으로 국내외에서 주목을 받았던 김대환 감독의 신작 〈비밀일 수밖에〉가 국내 주요 영화제와 GV, 시사회를 거치며 개봉 전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를 시작으로 제13회 무주산골영화제, 제12회 춘천영화제, 제20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등 국내 주요 영화제에 연이어 초청된 작품은 모든 상영에서 전 회차 매진을 기록하며 이례적인 관객 열기를 입증했다. 단순한 화제를 넘어 실제 개봉 전 프리미어 상영 및 GV를 통해서 티켓 파워를 보여주며, 작품에 대한 기대가 개봉 전부터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무엇보다도 주목할 만한 것은 개봉에 앞서 마련된 GV(관객과의 대화)다. GV 모더레이터로 나선 봉준호 감독은 “영화를 세 번이나 보았고, 볼 때마다 재밌고 새로운 디테일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밝혔다. 영화적인 측면에서도 촬영 기법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었다. 또한 배우들 각자에게 질문을 던지며 연기에 대한 극찬도 아끼지 않았다. 현장은 봉준호 감독의 유쾌한 진행으로 웃음이 끊이지 않았고, 진지한 감탄이 뒤섞인 폭발적인 호응 속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GV는 시작에 불과하다. 〈비밀일 수밖에〉 측은 개봉을 전후해 조진웅을 비롯한 차태현, 박보영 등의 배우들과 감독, 평론가, 기자들이 참여하는 GV를 연이어 준비하고 있다. 9월 6일(토) 메가박스 코엑스, 9월 9일(화) CGV 용산아이파크몰, 9월 13일(토) 광화문 씨네큐브, 9월14일(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9월15일(월) 아트하우스모모에서 예정된 GV에서는 또 다른 배우들과 감독이 관객과의 진솔한 대화에 나설 예정이다. 개봉 후에도 관객과의 대화는 계속 이어지며 영화에 대한 열기를 더욱 확산시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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