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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골든글로브 시상식 후보 발표...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 최다 노미네이트

TV 부문에서는 〈화이트 로투스〉가 6개 부문 후보에 올라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

2026년 골든글로브 시상식의 후보가 공개됐다.

지난 8일(현지시간) 골든글로브 측은 공식 홈페이지에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의 전체 후보를 공개했다. 발표에 따르면, 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의 영화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는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각본상, 음악상 등 총 9개 부문 후보에 올라 올해 최다 노미네이트 작품이 됐다.

한편, 요아킴 트리에 감독의 영화〈센티멘털 밸류〉가 8개 부문 후보로 2위를, 라이언 쿠글러 감독 〈씨너스: 죄인들〉이 7개 부문 후보로 3위를 차지했다. 이어 〈햄넷〉이 6개 부문, 〈프랑켄슈타인〉과 〈위키드: 포 굿〉이 각각 5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TV 부문에서는 HBO의 〈화이트 로투스〉가 6개 부문 후보에 올라 선두를 차지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소년의 시간〉은 5개 부문 후보에 올라 그 뒤를 이었으며, 〈아파트 이웃들이 수상해〉와 〈세브란스: 단절〉은 각각 4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은 2026년 1월 11일(현지시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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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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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살자 〉 배우 이민호 인터뷰는 1부에서 이어집니다. 영화에서 일본 현지에서 영일을 보좌하는 이강자 역으로 심은경 배우를 만나셨어요. 함께 연기해보니 어떠셨나요. 심은경 씨가 진짜 많이 샤이한 부분이 있어요. 대화가 길게 이어지지는 않았어요. 저는 연기할 때 상대 배우랑 ‘어떻게 생각해요’ 이런 얘기를 많이 하는 편은 아니에요. 최대한 느끼고 날것의 리액션을 하고 싶은 편이라서 그녀를 지켜보는 입장이었어요. 극중 캐릭터처럼 낯선 사람이니까요. 영일이 아무도 모르게 해야 하는 미션을 가지고 거기서 은경 씨의 캐릭터를 만나서 경계하면서도 어느 순간 고삐가 풀리는 지점이 있다고 생각했어요. 원래 차 타고 이동하면서 사탕 하나 건네주고 이런 장면도 있었는데 편집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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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암살자 〉의 엔진은 영일 인지 모르겠다. 사회부 신입 기자인 그는 1974년 광복절 행사에 취재를 갔다가 죽음을 목도한다. 영부인, 그리고 바로 얼마 전까지 대화를 나눴던 여학생. 신입이니 당황할 법도 한데, 영일은 곧바로 신문사에 사건을 전하고 각종 취재를 도맡는다. 누구보다도 종회무진하는 영일은 〈암살자 〉을 이끄는 삼인방 중 가장 젊은 피이면서 동시에 배후를 파헤치는 일을 결코 외면하지 않는다. 〈암살자 〉이 처음 발표됐을 때까지만 해도, 배우 이민호가 두 베테랑 배우 사이에서 과연 얼마나 활약할 수 있을지 의문을 갖는 사람이 많았으리라. 이민호는 그의 의문에 ‘느낌표’로 화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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