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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도원, 공식 성명으로 복귀 선언

말이 아닌 삶으로 증명

곽도원
곽도원

곽도원의 3년 간의 자숙에 마침표를 찍는다.

배우 곽도원은 12월 19일 입장문을 발표했다. 그는 2022년 9월 5일 음주운전이 발각돼 이후 기존에 촬영을 마친 작품을 제외하고는 모든 활동을 중단한 채 자숙했다. 이번에 발표한 입장문은 당시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것에 대한 사과와 앞으로의 책임감을 약속하는 내용이 담겼다.

곽도원은 "2022년 음주 운전이라는 중대한 잘못을 저질렀다. 그로 인해 상처받고 실망하셨을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하며 "그 일 이후 저는 제 자신을 돌아보며, 사람들 앞에 설 자격이 있는지 스스로에게 수없이 묻는 시간을 보내왔다. (…) 당연하게 여기며 살아왔던 모든 것들이 결코 당연한 것이 아니었음을 이제야 깨달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의 활동에 앞서, 그동안 보여드리지 못했던 책임 있는 모습을 차근차근 행동으로 증명해 나가고자 한다. 빠르게 용서를 구하려 하지 않겠다. 말이 아닌 삶으로 증명하겠다"며 앞으로의 활동에 분명한 책임을 지겠다는 마음가짐을 전했다. 그는 현재 음주운전 적발 전 촬영했던 드라마 〈빌런즈〉의 공개를 앞두고 있다.


이하 곽도원의 입장문 전문

안녕하세요, 곽도원입니다.

이 글을 쓰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두려움도 있었고, 부끄러움도 컸고, 제 잘못 앞에서 어떤 말도 쉽게 꺼낼 수 없었습니다.

먼저 저의 잘못으로 인해 상처받고 실망하셨을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깊이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저는 2022년 음주운전이라는 중대한 잘못을 저질렀습니다. 그로 인해 상처받고 실망하셨을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그 일 이후 저는 제 자신을 돌아보며, 사람들 앞에 설 자격이 있는지 스스로에게 수없이 묻는 시간을 보내왔습니다. 지난 시간 동안 세상이 조용해진 자리에서, 연기 이전에 한 사람으로서 어떤 태도로 살아야 하는지를 깊이 고민했습니다. 당연하게 여기며 살아왔던 모든 것들이 결코 당연한 것이 아니었음을 이제야 깨달았습니다.

그 사이 공개된 작품들과 최근 방송을 시작한 드라마를 지켜보며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보다 이른 시기에 제 잘못에 대해 사과하지 못하고, 입장을 전할 시기를 놓친 점에 대해서도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앞으로의 활동에 앞서, 그동안 보여드리지 못했던 책임 있는 모습을 차근차근 행동으로 증명해 나가고자 합니다. 빠르게 용서를 구하려 하지 않겠습니다.

말이 아닌 삶으로 증명하겠습니다.

실망을 드린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이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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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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