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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변화를 주려면 지금밖에 없다"...넷플릭스 다큐 'BTS: 더 리턴' 27일 공개

'BTS: 더 리턴' 예고편 공개, 전역·신곡 작업·팀 정체성 되짚는 여정 담아

넷플릭스 다큐 〈BTS: 더 리턴〉 예고편
[넷플릭스 제공]
넷플릭스 다큐 〈BTS: 더 리턴〉 예고편 [넷플릭스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정규 5집 '아리랑'(ARIRANG) 발매를 앞두고 음악적 변화에 대한 솔직한 고민을 드러냈다.

방탄소년단은 17일 오전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신보 제작기 다큐멘터리 〈BTS: 더 리턴〉(BTS: THE RETURN) 예고편에서 "유행하는 것들은 달라지고, 계속 똑같은 것을 할 수는 없다"며 "변화를 주려면 지금밖에 없다"고 말했다.

예고편에는 지난 월드투어와 전역 현장,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진행된 신곡 작업 등의 장면이 담겼다. 멤버들은 스스로를 "여전히 한국에서 온 촌놈"이라 표현하며 컴백을 앞두고 팀의 정체성과 출발점을 되짚었다. 이는 팀의 뿌리를 돌아본다는 신보의 주제 의식과도 맞닿아 있다.

넷플릭스 〈BTS: 더 리턴〉 포스터 [넷플릭스 제공]
넷플릭스 〈BTS: 더 리턴〉 포스터 [넷플릭스 제공]

예고편에는 멤버들이 평범한 일상을 즐기는 모습도 함께 담겨 '지금의 방탄소년단'이 느끼는 감정과 일상을 자연스럽게 소개했다. 앨범명이기도 한 민요 '아리랑'이 배경 음악으로 흐르는 가운데, 멤버들은 "당연하게 돌아와야 할 곳에 왔다고 생각한다"며 "저희만이 연출할 수 있는 장면일 수도 있지 않을까?"라는 메시지로 컴백 활동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또한 일곱 멤버가 한 공간에 모여 아이디어 회의를 하고 녹음과 촬영에 임하는 장면도 포함됐다.

〈BTS: 더 리턴〉은 오는 27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다큐멘터리 〈더 그레이티스트 나이트 인 팝〉으로 그래미 어워즈 '베스트 뮤직 필름'과 프라임타임 크리에이티브 아츠 에미 시상식 3개 부문 후보에 오른 바오 응우옌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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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탕. 어쩌면 대다수 여성들에게 친숙하고 흔한 공간이다. 카메라가 세팅되고 조명을 밝아지면 촬영이 시작된다. 탕 안에 들어간 여성의 얼굴 위로 땀인지 눈물인 지 모를 물이 흘러내린다. 우리가 보는 풍경은 그 익숙함 사이 들어 선 ‘낯선 감정들’이다. 마치 한 편의 영화같은 이 여탕 씬은 다큐멘터리 〈에디 앨리스: 테이크〉의 한 테이크다. 조명감독이자 트랜스젠더 여성인 앨리스는, 같은 트랜스젠더 여성 에디를 촬영 할 세팅을 한다. 촬영장에는 다큐멘터리를 연출자의 모습도 보인다. 용산 개발을 둘러싼 참사의 진상 규명을 그린 〈두 개의 문〉(2012)과 참사 이후 살아 남은 자들의 트라우마를 조명한 〈공동정범〉(2018)을 연출한 김일란 감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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