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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주의 농부 안효섭 X 완판주의 쇼호스트 채원빈! '오늘도 매진했습니다' 티저 포스터 공개

4월 22일 밤 9시 첫 방송, 설렘 직배송 제철 로맨스 예고

〈오늘도 매진했습니다〉
〈오늘도 매진했습니다〉

청년 농부 안효섭과 쇼호스트 채원빈 사이의 치열한 ‘창과 방패’ 싸움이 시작된다.

오는 4월 22일 첫 방송 예정인 SBS 새 수목드라마 〈오늘도 매진했습니다〉가 17일 티저 포스터를 최초 공개하며 본격적인 홍보에 나섰다. 공개된 포스터는 수많은 텔레비전 앞에 앉아 은은한 미소를 짓고 있는 청년 농부 매튜 리(안효섭)의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목장갑을 멜빵 주머니에 찔러 넣은 그의 소탈한 차림새와 달리, 그를 둘러싼 화면 속에는 탑 쇼호스트 담예진(채원빈)의 열정적인 홈쇼핑 생방송이 펼쳐지고 있어 묘한 대비를 이룬다. 특히 화면 속 담예진이 두 손을 간절히 모은 채 매튜 리를 향해 초롱초롱한 눈빛을 보내는 구도가 흥미롭다.

포스터 속 “대표님? 제발 부탁드려요”라는 담예진의 문구와 “대표 아닙니다. 절대 안 됩니다”라고 단호하게 받아치는 매튜 리의 대사는 두 사람의 유쾌한 관계성을 짐작게 한다. 완판을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담예진이 왜 까칠한 농부 매튜 리를 ‘대표님’이라 부르며 애걸복걸하고 있는지, 그가 지키려는 ‘그것’의 정체에 대한 호기심이 커지고 있다.

제작진은 완벽주의 농부 ‘메추리’(매튜 리)와 완판주의 쇼호스트 담예진이 밤낮없이 얽히며 펼쳐질 ‘설렘 직배송 제철 로맨스’임을 강조했다. 차가운 철벽을 치는 매튜 리와 그 성벽을 허물려는 담예진의 뜨거운 러브콜이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매진시킬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SBS 새 수목드라마 〈오늘도 매진했습니다〉는 오는 4월 22일 밤 9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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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트랜스젠더 여성, 1%의 가능성으로 변화를 꿈꾸는 사람들, '에디 앨리스: 테이크' 김일란 감독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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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 앨리스: 테이크〉 김일란 감독과의 인터뷰는 첫 번째 글에서 이어집니다. ​ 제목의 ‘에디와 앨리스’ 두 사람에게 가까이 접근하면서 둘의 선택을 비교하는 효과도 생기는 것 같아요. 영화의 많은 부분에서 의도적으로 두 사람을 데칼코마니 처럼 관찰하는 게 보였어요. ​ 에디와 앨리스의 서사가 중간에 넘어가잖아요. 저는 그게 경첩처럼 생각됐어요. 딱 접으면 거의 비슷해요. 예를 들어 앨리스가 밤에 이태원을 지나 집으로 가는 과정이 있으면 에디는 낮에 이태원을 가로질러 걸어가는 거의 비슷한 구도가 나와요. 이렇게 두 사람을 프레임 안과 카메라 앞에 배치하는 데 따라 우리가 들어갈 공간이 생긴다고 생각했어요. 앨리스가 에디의 조명을 쳐주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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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탕. 어쩌면 대다수 여성들에게 친숙하고 흔한 공간이다. 카메라가 세팅되고 조명을 밝아지면 촬영이 시작된다. 탕 안에 들어간 여성의 얼굴 위로 땀인지 눈물인 지 모를 물이 흘러내린다. 우리가 보는 풍경은 그 익숙함 사이 들어 선 ‘낯선 감정들’이다. 마치 한 편의 영화같은 이 여탕 씬은 다큐멘터리 〈에디 앨리스: 테이크〉의 한 테이크다. 조명감독이자 트랜스젠더 여성인 앨리스는, 같은 트랜스젠더 여성 에디를 촬영 할 세팅을 한다. 촬영장에는 다큐멘터리를 연출자의 모습도 보인다. 용산 개발을 둘러싼 참사의 진상 규명을 그린 〈두 개의 문〉(2012)과 참사 이후 살아 남은 자들의 트라우마를 조명한 〈공동정범〉(2018)을 연출한 김일란 감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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