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우석, 유재석과 캠프 떠난다... 넷플릭스 예능 '유재석 캠프' 5월 26일 공개

유재석이 차린 ‘고강도’ 캠프가 온다… 이광수·변우석·지예은 합류


넷플릭스가 새로운 오리지널 예능 프로그램 〈유재석 캠프〉의 공개일을 오는 5월 26일로 확정하고 티저 예고편을 28일 공개했다.

〈유재석 캠프〉는 출연진들이 대규모 인원을 수용하는 단체 캠프장을 운영하며 숙박객들과 2박 3일간 생활하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예능이다. 방송인 유재석이 캠프장 역할을 맡으며, 배우 이광수, 변우석과 방송인 지예은이 운영 직원을 맡아 합류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의 민박 포맷 예능과 달리 정해진 계획표에 따라 운영되는 ‘캠프’ 형식을 도입했다. 기상 미션, 공동 식사, 게임, 장기자랑, 캠프파이어 등 24시간 동안 이어지는 단체 활동 프로그램을 주요 콘텐츠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연출은 넷플릭스 예능 〈대환장 기안장〉을 연출했던 정효민 PD 사단(스튜디오 모닥)이 맡았다. 제작진은 대규모 인원이 집단 생활을 하며 벌어지는 사건들과 고강도 일정을 소화하는 출연진들의 모습을 가감 없이 보여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재석 캠프〉는 오는 5월 26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동시 공개된다.

영화인

'호프', 나홍진이 그린 한국의 편집증적 믿음②
NEWS
2026. 7. 27.

'호프', 나홍진이 그린 한국의 편집증적 믿음②

▶〈호프〉에 관한 이 글은 1부에서 이어집니다. 감독은 외계인의 위치를 잘못 짚는 범석의 모습을 통해 관객들도 교란한다. 범석과 종구는 둘 다 경찰이지만 겁도 많고 무능하다. 두 영화의 인물이 공유하는 무능한 경찰이라는 설정은 재난의 상황에 부재하는 정부를 드러내는 알레고리이지만, 동시에 나홍진이 관객에게 제안하는 유희적 게임의 시작점이기도 하다. 나홍진은 의도적으로 주인공을 재난과 같은 상황에서 무너지고, 혼란을 느끼는 보통의 사람으로 설정한 후 주인공에게 이입하는 관객의 감정을 역이용한다. 주인공의 불완전한 시점을 공유하는 관객은 감독이 설계한 거대한 인지적 함정 속에서 주인공과 함께 오인을 경험한다.

'호프', 나홍진이 그린 한국의 편집증적 믿음①
NEWS
2026. 7. 27.

'호프', 나홍진이 그린 한국의 편집증적 믿음①

〈호프〉는 이미 예고편에서부터 외계인을 등장시키며 인간과 외계인을 둘러싼 정면 대결을 기대케 했다. 그러나 나홍진 감독은 외계인을 러닝타임의 50분이 지난 이후에 비로소 등장시킨다. 그렇다고 초반 50분 동안 외계인의 전사를 빌드업하는 것도 아니다. 이질적인 것이 한데 모여 있는 모호한 공간인 호포항에 관한 배경 설명도, 인물의 전사도 설명하지 않는다. 영화의 이해를 돕기 위한 모든 설명을 최소화한 채 그가 서사적 측면에서 관객에게 보여주기로 선택한 것은 그저 사소한 소문에서 시작된 일이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커져 가는 진행 과정이다. 관객은 주인공 범석 의 시점으로 그 과정을 따라간다. 그러나 범석은 사건에 관해 명확하게 인지하지 못하고, 자꾸만 외계인의 위치마저 오인한다.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