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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상현씨밴드, 청춘의 다음 장 여는 '저문' 전격 발매

신곡 '저'와 '문'으로 엮어낸 청춘의 서사…올여름 전국투어 및 페스티벌 무대 예고

나상현씨밴드 [재뉴어리 제공]
나상현씨밴드 [재뉴어리 제공]

청춘의 다음 장을 여는 '나상현씨밴드', 더블 싱글 앨범 전격 발매

밴드 '나상현씨밴드'가 2일 오후 6시, 새로운 더블 싱글 '저문'을 전격 발매하며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소속사 '재뉴어리' 측의 공식 발표에 따르면, 이번 신보는 저물어가는 청춘의 궤적 속에서 다음 장으로 도약하는 과정을 심도 있는 음악적 색채로 투영한 작품이다.

유기적 서사로 완성된 신보, 두 트랙이 그리는 감정의 연대기

신보 '저문'은 신곡 '저'와 '문'이라는 두 곡이 긴밀하게 연결된 구조를 취한다. 두 곡은 단일한 흐름을 형성하며, 대중과 평단에 완성도 높은 '청춘의 서사'를 제시한다.

  • 트랙 1 '저': 관계의 끝을 직감하는 상황 속에서도 끊임없이 사랑을 갈구하고 인연을 이어가려는 애절한 심리를 탁월하게 묘사했다.

  • 트랙 2 '문': 앞선 감정선 이후 마주하게 되는 복합적인 내면의 상태를 섬세하고 감각적인 사운드로 풀어냈다.

전국투어 및 대형 페스티벌 출격, 관객과 호흡하는 라이브 무대 예고

음원 발매를 기점으로 대대적인 라이브 공연 활동 역시 전개된다. '나상현씨밴드'는 다가오는 봄과 여름 시즌에 걸쳐 다수의 '대학 축제' 및 '대형 음악 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압도적인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나아가 올여름에는 '전국투어 콘서트'를 개최, 전국 각지의 팬덤과 직접 교감하며 밴드 씬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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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 앨리스: 테이크〉 김일란 감독과의 인터뷰는 첫 번째 글에서 이어집니다. ​ 제목의 ‘에디와 앨리스’ 두 사람에게 가까이 접근하면서 둘의 선택을 비교하는 효과도 생기는 것 같아요. 영화의 많은 부분에서 의도적으로 두 사람을 데칼코마니 처럼 관찰하는 게 보였어요. ​ 에디와 앨리스의 서사가 중간에 넘어가잖아요. 저는 그게 경첩처럼 생각됐어요. 딱 접으면 거의 비슷해요. 예를 들어 앨리스가 밤에 이태원을 지나 집으로 가는 과정이 있으면 에디는 낮에 이태원을 가로질러 걸어가는 거의 비슷한 구도가 나와요. 이렇게 두 사람을 프레임 안과 카메라 앞에 배치하는 데 따라 우리가 들어갈 공간이 생긴다고 생각했어요. 앨리스가 에디의 조명을 쳐주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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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탕. 어쩌면 대다수 여성들에게 친숙하고 흔한 공간이다. 카메라가 세팅되고 조명을 밝아지면 촬영이 시작된다. 탕 안에 들어간 여성의 얼굴 위로 땀인지 눈물인 지 모를 물이 흘러내린다. 우리가 보는 풍경은 그 익숙함 사이 들어 선 ‘낯선 감정들’이다. 마치 한 편의 영화같은 이 여탕 씬은 다큐멘터리 〈에디 앨리스: 테이크〉의 한 테이크다. 조명감독이자 트랜스젠더 여성인 앨리스는, 같은 트랜스젠더 여성 에디를 촬영 할 세팅을 한다. 촬영장에는 다큐멘터리를 연출자의 모습도 보인다. 용산 개발을 둘러싼 참사의 진상 규명을 그린 〈두 개의 문〉(2012)과 참사 이후 살아 남은 자들의 트라우마를 조명한 〈공동정범〉(2018)을 연출한 김일란 감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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