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체' 연상호의 한일합작 시리즈 '가스인간', 7월 2일 공개

오구리 슌·아오이 유우 등 출연… 도쿄역 전면 통제 등 압도적 스케일 구현

〈가스인간〉
〈가스인간〉

연상호가 총괄 프로듀서와 각본을 맡은 시리즈 〈가스인간〉이 오는 7월 2일 전 세계에 공개된다.

9일 넷플릭스는 〈가스인간〉의 메인 예고편과 키아트를 공개했다. 이 작품은 1960년 개봉한 동명의 전설적인 특촬 영화 〈가스인간 제1호〉를 8부작으로 새롭게 리부트한 일본 오리지널 시리즈다.

시리즈는 〈군체〉, 〈부산행〉, 〈지옥〉, 〈기생수: 더 그레이〉 등을 연출한 연상호가 총괄 프로듀서 및 각본을 맡았으며, 류용재가 공동 집필했다. 연출은 〈간니발〉, 〈실종〉을 통해 인간 내면의 어둠을 그려낸 가타야마 신조가 담당해 한일 크리에이터의 협업이 성사됐다.

작품은 정체불명의 존재 '가스인간'이 스스로 연쇄 살인범임을 선언하며 일본 사회가 극심한 공포와 혼란에 빠지는 과정을 그린다. 경찰, 언론, 스트리머, 범죄 조직 등이 얽힌 거대한 음모 속에서 사건을 추적하는 형사 오카모토 켄지(오구리 슌) 진실을 쫓는 기자 코노 쿄코(아오이 유우)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스트리밍 크리에이터 남매 역은 히로세 스즈와 하야시 켄토가, 전직 야쿠자 출신 기업인 역은 타케노우치 유타카가 맡았으며, 가스인간 캐릭터는 우타(UTA)가 연기한다.

프로덕션 스케일도 돋보인다. 약 8개월간 120여 개의 로케이션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특히 가스인간이 맨홀 아래에서 차량을 공격하는 액션 장면은 영화 〈다크 나이트〉의 시퀀스를 참고했으며, 이를 위해 일본 영상 작품 사상 최초로 도쿄역 일대를 전면 통제한 상태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총 8부작으로 구성된 시리즈 〈가스인간〉은 오는 7월 2일 넷플릭스에서 전편 일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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