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다음 최애 작품을 찾아보세요.

"잠실 개표소 봉쇄 시위 여파" 박서진, 서울 앙코르 콘서트 전격 취소

잠실 시위 장기화로 정상 진행 불가…타 대형 행사들도 줄줄이 차질

가수 박서진 서울 앙코르 콘서트 포스터 [장구의신 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가수 박서진 서울 앙코르 콘서트 포스터 [장구의신 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초유의 올림픽공원 마비 사태, 문화계 연쇄 타격의 서막

장구의 신 '박서진'의 화려한 피날레가 결국 외부의 파도에 휩쓸려 좌초됐다. 올림픽공원 일대를 장악한 '잠실 개표소 봉쇄 시위'가 장기화 국면에 접어들며, 내달 4일과 5일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앙코르 콘서트'가 전면 백지화됐다. 22일 소속사 장구의신 엔터테인먼트는 다각도의 대안 모색에도 불구하고 정상적인 공연 진행이 불가하다는 최종 결론을 내렸다. 전국투어의 대미를 장식하려던 아티스트와 팬들의 오랜 기다림이 물리적 충돌의 여파로 산산조각 난 셈이다.

이번 문화계 셧다운의 진원은 지난 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서 발발한 '잠실 개표소 봉쇄 시위'다. 5일부터 핸드볼경기장 인근에 진을 친 시위대로 인해 일대 교통은 철저히 마비됐고, 대규모 인파가 운집하는 공연의 특성상 치명적인 '안전 문제'가 대두됐다. 주최 측으로서는 관객의 안위를 담보할 수 없는 극단적 상황에서 강행이라는 무리수를 둘 수 없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피해는 비단 '박서진'에게만 국한되지 않는다. K팝의 축제인 하이브의 '위버스콘'은 관객 동선 및 운영 매뉴얼을 전면 수정하는 촌극을 빚었고, 넥슨의 대형 프로젝트 '메이플스토리' 쇼케이스는 아예 장소를 일산 킨텍스로 긴급 변경하며 피난길에 올랐다. 지난 20일과 21일 치러진 '서울파크뮤직페스티벌' 또한 기존 핸드볼경기장과 88잔디마당 대신 88호수수변무대 등으로 급거 무대를 옮기며 간신히 파행을 면했다. 정치적 갈등이 빚어낸 나비효과가 대한민국 문화 예술계의 심장부를 정조준하며 뼈아픈 상흔을 남기고 있다.

×

영화인

[OTT 별점] 디즈니+ 시리즈 '재혼 황후' 씨네플레이 기자 별점
NEWS
2026. 11. 5.

[OTT 별점] 디즈니+ 시리즈 '재혼 황후' 씨네플레이 기자 별점

[OTT 별점] 신민아 X 주지훈 X 이종석 X 이세영의 황실 로맨스. 디즈니+ 〈재혼 황후〉가 1~4회를 공개했습니다. 〈재혼 황후〉는 동대제국의 완벽한 황후 ‘나비에’ 가 도망 노예 ‘라스타’ 에게 빠진 황제 ‘소비에슈’ 로부터 이혼을 통보받고, 이를 수락하는 대신 서왕국의 왕자 ‘하인리’ 와의 재혼 승인을 요구하며 벌어지는 로맨스 판타지 대서사극인데요. 씨네플레이 성찬얼 기자가 〈재혼 황후〉를 4회까지 정주행한 후기를 전합니다. 성찬얼 / ★★★ / 일단 ‘돈맛’은 확실히 느껴지는데 도파민은 조금 아쉽 원작 설정 그대로 한국 배우가 연기하는 로판, 걱정한 것보다는 훨씬 안정적이다. 특히 의상이나 세트에서 보는 맛이 쏠쏠하다. CG도 필요한 만큼은 그럴싸하다.

장선우 '거짓말'의 봉인 해제…27년 만에 112분 무삭제 극장 개봉
NEWS
2026. 11. 5.

장선우 '거짓말'의 봉인 해제…27년 만에 112분 무삭제 극장 개봉

등급 보류와 사법 심판의 굴레 벗고 온전한 형태로 마주하는 파격의 영화사 한국 영화사에서 가장 첨예한 윤리적·사법적 논쟁을 촉발했던 장선우 감독의 문제작 '거짓말'(1999)이 제작 27년 만에 검열의 흔적을 지워내고 '무삭제 완전판'으로 스크린에 오른다. 배급사 영화로운형제는 영화 '거짓말: 4K 무삭제 완전판'이 오는 11일 전국 극장에서 공식 개봉한다고 밝혔다. 검열로 인해 일부 분량이 잘려 나간 채 상영관에 걸렸던 과거와 달리, 온전한 112분 분량의 무삭제 버전이 국내 극장에 걸리는 것은 이번이 '국내 최초'다. 영화는 '장정일' 작가의 1996년 소설 '내게 거짓말을 해봐'를 스크린으로 옮긴 작품이다.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