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nd your next favorite work.

십센치, 싱가포르 공연 관객 전원 '전액 환불' 결정..."목 컨디션 악화 사과"

소속사 씨에이엠위더스 공식 발표... "완성도 미달, 빠른 건강 회복 최선 다할 것"

가수 십센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십센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공]

밴드 십센치가 지난 14일 싱가포르 공연의 완성도를 이유로 관객 전원에 대한 전액 환불을 결정했다.

십센치는 15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싱가포르 공연을 기다려주시고 현장을 찾아주신 모든 팬 여러분께 최상의 컨디션으로 완성도 있는 무대를 보여드리지 못한 점을 깊이 사과드린다"며 전액 환불을 안내했다.

십센치는 지난 1월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태국 방콕, 싱가포르, 대만 타이베이, 일본 도쿄 등지를 도는 아시아 투어를 진행 중이다. 그는 14일 싱가포르 공연을 앞두고 갑작스러운 목 컨디션 저하로 현지 의료진의 진료를 받았다. 무대에 서고자 하는 본인의 강한 의지로 공연은 예정대로 진행됐으나, 완성도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판단에 따라 전액 환불이 전격 결정됐다.

소속사 씨에이엠위더스는 "당사는 이후에도 의료진과 함께 아티스트의 컨디션을 면밀히 확인하며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빠른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영화인

[인터뷰] 트랜스젠더 여성, 1%의 가능성으로 변화를 꿈꾸는 사람들, '에디 앨리스: 테이크' 김일란 감독 ②
NEWS
2026. 10. 29.

[인터뷰] 트랜스젠더 여성, 1%의 가능성으로 변화를 꿈꾸는 사람들, '에디 앨리스: 테이크' 김일란 감독 ②

※ 〈에디 앨리스: 테이크〉 김일란 감독과의 인터뷰는 첫 번째 글에서 이어집니다. ​ 제목의 ‘에디와 앨리스’ 두 사람에게 가까이 접근하면서 둘의 선택을 비교하는 효과도 생기는 것 같아요. 영화의 많은 부분에서 의도적으로 두 사람을 데칼코마니 처럼 관찰하는 게 보였어요. ​ 에디와 앨리스의 서사가 중간에 넘어가잖아요. 저는 그게 경첩처럼 생각됐어요. 딱 접으면 거의 비슷해요. 예를 들어 앨리스가 밤에 이태원을 지나 집으로 가는 과정이 있으면 에디는 낮에 이태원을 가로질러 걸어가는 거의 비슷한 구도가 나와요. 이렇게 두 사람을 프레임 안과 카메라 앞에 배치하는 데 따라 우리가 들어갈 공간이 생긴다고 생각했어요. 앨리스가 에디의 조명을 쳐주는데요.

[인터뷰] 트랜스젠더 여성, 1%의 가능성으로 변화를 꿈꾸는 사람들, '에디 앨리스: 테이크' 김일란 감독 ①
NEWS
2026. 10. 29.

[인터뷰] 트랜스젠더 여성, 1%의 가능성으로 변화를 꿈꾸는 사람들, '에디 앨리스: 테이크' 김일란 감독 ①

여탕. 어쩌면 대다수 여성들에게 친숙하고 흔한 공간이다. 카메라가 세팅되고 조명을 밝아지면 촬영이 시작된다. 탕 안에 들어간 여성의 얼굴 위로 땀인지 눈물인 지 모를 물이 흘러내린다. 우리가 보는 풍경은 그 익숙함 사이 들어 선 ‘낯선 감정들’이다. 마치 한 편의 영화같은 이 여탕 씬은 다큐멘터리 〈에디 앨리스: 테이크〉의 한 테이크다. 조명감독이자 트랜스젠더 여성인 앨리스는, 같은 트랜스젠더 여성 에디를 촬영 할 세팅을 한다. 촬영장에는 다큐멘터리를 연출자의 모습도 보인다. 용산 개발을 둘러싼 참사의 진상 규명을 그린 〈두 개의 문〉(2012)과 참사 이후 살아 남은 자들의 트라우마를 조명한 〈공동정범〉(2018)을 연출한 김일란 감독이다.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