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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자 '여전히 찬란하게' 9년 만의 귀환… 60년 기다린 재회 포착

연기 인생 65주년 기념비적 스크린 복귀작, 오는 10월 개봉 확정… 송일곤 감독 연출에 차미경·이세영 합류

영화 '여전히 찬란하게' 속 장면 [페이지원필름·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영화 '여전히 찬란하게' 속 장면 [페이지원필름·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시간을 관통하는 묵직한 서사, 거장의 연기 내공이 폭발하다

올해로 연기 인생 65주년이라는 금자탑을 쌓아 올린 대배우 '김혜자'가 마침내 스크린으로 돌아온다. 배급사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는 19일, 그의 주연작인 영화 '여전히 찬란하게'가 오는 10월 관객과 만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는 2017년 개봉한 '길' 이후 무려 9년 만의 행보로, 한국 영화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영화 '여전히 찬란하게'는 주인공 순옥이 인생의 가장 눈부셨던 순간을 공유한 단짝 친구와 60년 만에 재회하며 겪게 되는 파동을 밀도 있게 그려낸다. '김혜자'는 가슴 깊은 곳에 특별한 우정을 간직한 채 살아온 순옥 역을 맡아, 1961년 데뷔 이래 축적해 온 65년의 압도적 연기 내공을 유감없이 발휘할 전망이다.

극 중 순옥과 60년이라는 세월을 건너뛰어 다시 마주하는 단짝 친구 정임 역에는 드라마 '미지의 서울'과 영화 '얼굴'에서 깊은 인상을 남긴 배우 '차미경'이 낙점됐다. 두 사람의 가장 찬란했던 17세 시절은 신예 '박서경'과 '최주은'이 각각 어린 순옥과 정임으로 분해 스크린에 풋풋한 생명력을 불어넣는다.

여기에 '문성현', '조성하', '이세영' 등 세대를 아우르는 탄탄한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합류하여 서사의 입체감을 극대화한다. 메가폰은 영화 '오직 그대만', '거미숲' 등을 통해 인간 내면을 파고드는 섬세한 연출력을 입증한 '송일곤' 감독이 잡아 작품의 완성도와 신뢰를 한층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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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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