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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 무겁게 인식" 유아인, 빌리언스와 전속계약… 신작 '뱀피르'로 복귀

마약 투약 혐의 징역 1년·집유 2년 확정… 장재현 감독 오컬트 영화로 스크린 복귀

유아인 [연합뉴스 자료사진]
유아인 [연합뉴스 자료사진]

침묵 깬 유아인의 선택, 대중의 서늘한 시선 넘을까

마약류 상습 투약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확정받은 배우 '유아인'이 연예기획사 '빌리언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스크린 복귀를 공식화했다. 그의 복귀작은 '파묘'로 천만 관객을 동원한 장재현 감독의 미스터리 오컬트 영화 '뱀피르'다.

'빌리언스'는 21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유아인'과의 동행을 알렸다. 소속사 측은 "과거 사건과 활동 재개에 따른 대중의 우려를 무겁게 인식하고 있다"며 비판을 겸허히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이어 "오랜 시간 진솔한 대화를 통해 배우로서의 책임과 나아가야 할 방향을 깊이 고민했다"며 단순한 외형적 지원을 넘어 대중의 신뢰를 회복하는 진정성 있는 파트너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유아인'은 지난 2023년 마약류 상습 투약 혐의로 기소된 바 있으며, 지난해 대법원으로부터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벌금 200만원의 최종 판결을 받았다. 사법적 판단이 마무리된 직후, 그는 장재현 감독의 차기작 '뱀피르' 캐스팅 소식을 전하며 연기 활동 재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현재 '빌리언스'에는 손현주, 이준영, 정성일, 조보아 등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이 다수 포진해 있어, 이번 전속계약이 '유아인'의 행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이목이 집중된다.

과오를 딛고 다시 카메라 앞에 서는 '유아인'. 그가 '뱀피르'를 통해 대중의 싸늘한 여론을 연기력으로 돌려세울 수 있을지, 향후 행보에 영화계 안팎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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