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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의 편 되기로" 장동윤·김승윤, 10월 결혼… '녹두전' 인연 결실

양가 가족 초대해 예배 형식 진행… 감독·배우로 작품 호흡 맞추며 사랑 키워

'장동윤'·'김승윤', 단독 주연 넘어 부부로… 10월 비공개 결혼

2019년 '조선로코 녹두전' 이후 5년 교제 결실, 양가 가족 참석 예배 형식 스몰 웨딩

배우 '장동윤'(34)과 '김승윤'(29)이 오는 10월 평생의 동반자로 거듭난다. 2019년 안방극장을 달군 드라마 '조선로코 녹두전'을 통해 첫 연을 맺은 두 사람은, 이후 감독과 주연 배우로 특별한 호흡을 맞추며 굳건한 신뢰를 쌓아온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10월 결혼하는 배우 장동윤(왼쪽)과 김승윤 [BH엔터테인먼트, AIM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0월 결혼하는 배우 장동윤(왼쪽)과 김승윤 [BH엔터테인먼트, AIM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스크린 안팎을 관통한 5년의 굳건한 파트너십

25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두 사람의 10월 결혼 소식을 전했다. 예식은 외부의 시선을 거두고 양가 가족과 친지만을 초대한 가운데, 경건한 예배 형태로 조용히 치러질 예정이다.

이날 '장동윤'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정성스레 적어 내려간 자필 편지를 게재하며 대중에게 직접 낭보를 전했다. 그는 "긴 시간 동안 서로의 다양한 이면을 마주하며 깊은 이해와 애정을 품게 됐다"며 "이제는 가장 가까운 자리에서 든든한 내 편이 되어주며, 유쾌하고 행복한 여정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배우로서 한층 깊어진 연기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한 인간으로서도 성숙한 발자취를 남기겠다"는 묵직한 다짐을 덧붙였다.

두 사람의 서사는 '조선로코 녹두전'에서 태동했다. 해당 작품으로 연예계에 첫발을 내디딘 '김승윤'은 이후 '장동윤'이 메가폰을 잡은 2023년 단편 영화 '내 귀가 되어줘'와 올해 4월 공개된 첫 장편 영화 '누룩'에서 연거푸 주연을 꿰찼다. 단순한 연인 관계를 넘어, 창작의 고뇌를 함께 나누는 예술적 동지로서 완벽한 시너지를 증명한 셈이다.

한편, 2015년 편의점 무장 강도를 제압하며 이른바 '훈남 대학생'으로 뉴스에 먼저 얼굴을 알렸던 '장동윤'은 2016년 웹드라마 '게임회사 여직원들'로 정식 데뷔했다. 이후 '오아시스', '모래에도 꽃이 핀다', '늑대사냥' 등 장르를 불문한 필모그래피를 구축해 왔다. '김승윤' 역시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홍상수 감독의 '물안에서' 등에 출연하며 자신만의 독보적인 연기 세계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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