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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화 주간 2026’, 3일간의 여정 성황리 마무리… 사전 예매율 80% 달성

‘우리는 서로의 미래다’ 슬로건 아래 성료… ‘인천 영화 열전’ 관객 수 전년 대비 7배 급증

인천 영화 주간 2026 현장(사진제공=인천 영화 주간)
인천 영화 주간 2026 현장(사진제공=인천 영화 주간)
인천 영화 주간 2026 현장(사진제공=인천 영화 주간)
인천 영화 주간 2026 현장(사진제공=인천 영화 주간)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영상위원회가 주관한 복합 영화 축제 '인천 영화 주간 2026(INCHEON FILM WEEK 2026)'이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CGV인천연수에서 펼쳐진 이번 행사는 '우리는 서로의 미래다'를 슬로건으로 미래의 다양한 양상을 조망하는 국내외 영화 24편을 선보였다. 인도네시아 영화 〈AI엄마〉 상영과 가수 김현철의 축하공연으로 꾸며진 개막식은 사전 예매가 일찌감치 조기 매진됐다. 전체 상영작의 사전 예매율 역시 80%를 기록하고 절반 가까운 작품이 매진되는 등 개막 전부터 높은 관심을 모았으며, 행사 기간 현장 티켓 발권 행렬이 로비 밖까지 이어지는 등 성황을 이뤘다.

특히 지역 영화 생태계를 조명한 '인천 영화 열전' 섹션의 관객 수가 전년 대비 7배 급증하며 주목을 받았다. 인천광역시영상위원회 지원작과 인천 출신 청년 영화인들의 신선한 작품들이 호평을 이끌어냈으며, 인천 시민이 직접 투표하는 '인천 시민's 초이스'와 미래 그리기 등 로비 체험 부스까지 어우러져 시민 참여형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다채로운 영화인들의 참여도 축제를 풍성하게 채웠다. 영화 〈산양들〉의 배우 최수인, 박혜진, 이승연, 〈롱테이크 원테이크 미스테이크〉의 백승기 감독, 〈철들 무렵〉 정승오 감독이 관객과의 대화(GV)를 통해 관객들과 만났다. 또한 송경원 씨네21 편집장, 심완선 SF 평론가를 비롯해 조혜영, 주성철, 김소미, 조현나 영화평론가가 '시네 토크' 해설자로 참여해 작품의 깊이를 더했다.

김경태 프로그래머는 "영화를 통해 서로 다른 삶과 경험을 나누고 우리가 함께 만들어 갈 미래를 생각해보는 자리였다"라며 "관객 여러분께 새로운 영화를 발견하는 즐거움을 넘어 삶의 무대인 인천과 영화가 만나는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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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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