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페서 X로 한국 관객들에게도 친숙한 영국 대표 배우 패트릭 스튜어트가 세상을 떠났다.
10월 29일(현지시간), 해외 연예 매체 다수에 따르면 영국 배우 패트릭 스튜어트가 향년 86세로 영면에 들었다. 보도에 따르면 알츠하이머와 루이소체 치매로 투병 중이던 패트릭 스튜어트는 28일 수요일 LA 자택에서 가족과 친구들 사이에서 눈을 감았다고 한다.
1940년 영국 웨스트요크셔에서 태어난 패트릭 스튜어트는 로열 셰익스피어 컴퍼니(RSC) 출신으로 무대에서 활동하던 중 1973년부터 TV영화나 드라마 등에 출연하기 시작했다. 이후 1984년 영화 〈듄〉을 통해 본격적으로 할리우드에서 얼굴을 비췄으며 이후 1987년 〈스타트렉〉 시리즈의 장 뤽 피카드 역할을 맡으며 스타로 발돋움했다.
2001년 당시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로부터 대영제국 훈장 장교 작위를 수여받고, 2010년에 기사 작위를 수여받은 패트릭 스튜어트는 영국을 대표하는 명배우 중 한 명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그는 2000년 〈엑스맨〉을 시작으로 20여 년간 〈엑스맨〉 시리즈의 프로페서 X 찰스 자비에로 관객들을 만났다. 그는 이 작품에서 본인과 마찬가지로 영국 출신 이안 맥켈런과 대립각을 세우는 관계로 호연을 펼치며 관객들의 사랑과 박수를 받았다. 그의 마지막 작품은 〈어벤져스: 둠스데이〉로 이 작품에서도 프로페서 X로 출연해 해당 캐릭터의 서사를 끝맺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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