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엔 다양한 ‘부자(父子)’ 배우들이 있습니다. 그중 가장 유명한 배우 가족 중 하나를 꼽으라면? 다작왕, 흥행왕으로 승승장구하고 있는 윌 스미스와 그의 아들 제이든 스미스를 빼놓을 수 없겠죠.

제이든 스미스는 아빠 윌 스미스와 함께 <행복을 찾아서> <애프터 어스>에 출연하며, 어린 시절부터 전 세계에 얼굴을 알렸습니다. 자연스레 그의 성장기는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죠.

구글에 'jaden smith tweets'을 검색하면 나오는 다양한 흑역사들

제이든 스미스는 10대에 들어서면서부터 아버지의 그늘을 벗어나기 시작합니다. 본인만의 획기적인 발언, 이해할 수 없는 행동으로 주목을 받았죠. 청소년 시기에 들어서며 그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중2병을 맞이한 건데요. 이런 아들을 가만히 둘 아버지가 아니었으니! 윌 스미스는 중2병에 걸린 아들을 보며 자신 인생의 참 재미를 깨닫기 시작합니다.

그건 바로?

아들 놀리기.

윌 스미스는 허세 가득한 자신의 아들의 행동을 언급하거나 패러디하며 유쾌함을 전하곤 합니다. 대표적인 사례론 아들 뮤직비디오 패러디가 있죠. 작년 여름, 윌 스미스는 힙합 뮤지션으로 데뷔한 아들의 앨범 ‘Syre’의 수록곡 ‘ICON’의 뮤직비디오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해 업로드하여(...) 화제를 모았습니다.

물론 놀리기만 한 건 아닙니다. 스트리밍 1억 뷰를 축하하는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는 것도 잊지 않았죠.

최근 윌 스미스의 아들 놀리기 버튼이 다시 한번 눌렸습니다.

9일(현지시각) 윌 스미스는 제이든 스미스와 함께 찍은 사진을 업로드했습니다. 한껏 신난 아빠 옆에서 침울한 표정을 짓고 있는 아들. 그리고 그 침울한 얼굴의 확대 사진. 윌 스미스는 “이 사진을 보며 나의 양육 능력을 다시 돌아보게 된다”는 농담으로 유쾌함 한 스푼,“생일을 축하하고 사랑한다”는 메시지로 사랑을 한 스푼 담은 아들의 생일 축하 게시물을 업로드했습니다.

사진 속 두 사람의 표정에서 느껴지는 온도차에서 오는 재미, 그리고 아버지 윌 스미스의 진짜 마음을 확인할 수 있는 데에서 오는 따스함까지 전해지는 유익한 게시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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