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연휴가 3일째라니, 믿을 수가 없습니다. 분명 어제 퇴근한 것 같은데... 아무튼 남은 휴일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시간 아껴가면서 한 편의 영화라도 더 보려는 노력이 필요한 때입니다. 그러려면 시간표는 필수. 이미 봤던 영화면 어떻습니까. 그 땐 미처 몰랐던 재미를 발견할 수도 있으니까요.


지상TV 영화 (1월 29일, 일)

10:50 <쿵푸팬더 2> / EBS1
14:15 <사운드 오브 뮤직> / EBS1
22:55 <아홉살 인생> / EBS1
23:40 <싱 스트리트> / KBS1
24:25 <용의자> / SBS

케이블 TV 영화 (1월 29일, 일)

05:30 <국제시장> / OCN

06:00 <조선명탐정2: 사라진 놉의 딸> / 채널CGV
06:00 <리틀 포레스트: 여름과 가을> / 씨네프
06:55 <피라냐> / 스크린

08:10 <리틀 포레스트 2: 겨울과 봄> / 씨네프
08:20 <수상한 그녀> / 채널CGV
08:25 <본 얼티메이텀> / 스크린
08:40 <퍼펙트 스톰> / SUPER ACTION

10:00 <명량> / OCN
10:30 <아델라인: 멈춰진 시간> / 씨네프
10:40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 스크린

11:10 <광해: 왕이 된 남자> / 채널CGV
11:40 <성룡의 C.I.A> / SUPER ACTION

12:40 <귀향> / 씨네프

13:20 <검은사제들> / OCN
13:20 <이탈리안 잡> / 스크린
13:50 <몽키킹2: 서유기 여정의 시작> / 채널CGV

14:00 <러시아워> / SUPER ACTION

15:05 <백설공주> / 씨네프
15:30 <미스컨덕트> / 스크린
15:50 <아이언맨3> / OCN

16:10 <박물관이 살아있다> / SUPER ACTION
16:30 <용의자> / 채널CGV

17:10 <미녀와 야수> / 씨네프
17:40 <007 스펙터> / 스크린

18:20 <에너미 오브 스테이트> / SUPER ACTION
18:30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저> / OCN

19:20 <슈렉> / 씨네프
19:30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 채널CGV

20:20 <스플릿> / JTBC
20:35 <갓 오브 이집트> / 스크린
20:50 <진주만> / SUPER ACTION

21:05 <레지던트 이블 5> / 씨네프
21:50 <검사외전> / OCN

22:00 <히말라야> / 채널CGV
22:45 <특종: 량첸살인기> / 씨네프

23:05 <타짜: 신의 손> / 스크린

케이블 TV 영화 (1월 30일, 월)

00:20 <베테랑> / OCN
00:20 <범죄와의 전쟁> / 채널CGV

01:15 <뷰티 인사이드> / 씨네프

02:05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 / 스크린
02:30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 / SUPER ACTION
02:40 <아저씨> / OCN

03:00 <엣지 오브 투모로우> / 채널CGV

오늘의 에디터 추천작 3


<성룡의 C.I.A>
11:40분 수퍼액션

연휴 때면 의무적으로라도 한 편 이상 보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은 성룡 액션 영화. 이미 많은 분들이 성룡 영화 베스트를 줄줄이 읖을 정도로 보고 또 봤겠지만 의외로 이 영화를 아직 못 본 사람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다른 영화에 비해 상대적으로 방영 횟수가 적은 것 같기도 한 느낌적 느낌이랄까. 기억상실에 걸린 CIA요원이 내부 음모에 휘말려 기억도 찾고 범인도 찾는다는 이야기입니다. 온갖 다양한 로케이션에서 펼쳐지는 액션 볼거리 하나만은 확실히 기억납니다. 그리고 카메라! 그의 도주를 돕는 기자 유키(야마모토 미라이)와 함께 도망다니는 장면도 생생하게 기억하죠.


<에너미 오브 스테이트>
18:20분 수퍼액션

분명 여러 번 본 것 같은데 이상하게 줄거리가 생각나지 않는 영화가 있습니다. <에너미 오브 스테이트>도 여러 번 봤는데 볼 때마다 줄거리가 떠오르지 않아 처음 보는 기분을 안겨줍니다. 우연히 공무원(국가안보국이라는 정체모를 조직이든 우리로 비유하면 국정원이든 어쨌든 공무원이죠)들의 음모에 휘말린 민간인 남자가 정보전의 음모와 비리 속에서 어떻게 살아남는지를 온갖 액션으로 보여주는 영화였죠. 지금은 세상을 떠난 토니 스콧 감독의 액션 스릴러 영화는 엄청난 감동이나 비장함을 안겨주지는 않지만 매번 돈 아깝다는 생각도 전혀 들지 않게 해주던 영화들입니다. 늘 줄거리가 생각나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지만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19:30분 채널CGV

속편 기다리는 관객들 많죠? 얼마 후면 이제 영화계 마블의 달로 자리잡은 5월에 개봉할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를 만나볼 수 있을 겁니다. 마블 유니버스 전체로 보자면 언제나 지구의 송사만 담당하는 어벤져스 멤버들을 어떻게 우주로 내보맬 수 있을까, 혹은 우주의 수많은 히어로들을 어떻게 지구로 끌어들일 수 있을까를 고민하거나 기대할 때 이 '가오갤' 시리즈는 중요한 매개체가 될 것 같죠. 1편의 성공으로 관객들에게 익숙함도 안겨줬으니 2편에서는 얼마나 더 강력한 활약을 보게 될까요? 2편 제대로 즐기려면 당연히 1편 복습은 필수.


씨네플레이 에디터 가로등거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