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신들린' 연기로 시청자들의 극찬을 받는 배우, 조민수.

드라마 <방법>에서 무당 진경 역을 맡아 오컬트 드라마 특유의 섬뜩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지금은 <마녀>의 닥터 백, 아니면 그에게 수많은 상을 안겨준 <피에타> 미선으로 유명한 그는 

과거 대중들에게 가장 친숙한 장수 드라마 <대추나무 사랑걸렸네>의 출연진으로 유명했다. 
출연한 기간만 8년. 1998년 9월, 출연진이 대거 바뀐 후에도 출연하다가 하차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중에 예능 방송을 통해 <대추나무 사랑걸렸네> 출연 때문에 화장품 CF 모델 자리를 내려놔야 했고, 그래서 한동안은 드라마가 밉기도 했었다고 털어놨다. 다행히 지금은 그 드라마가 있었기에 연기를 얻었다고 느낀다고.

가수 조성모의 데뷔곡이자 드라마타이즈 뮤직비디오의 시초 <To Heaven>의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했단 사실.

 <To Heaven>의 이병헌과는 이듬해 <해피투게더>에도 함께 출연하며 인연이 이어지기도.

2001년 방영한 <피아노>에선 극중 김하늘과 조인성의 어머니 신혜림으로 출연하는 행운(?)도 누렸다.

이번에 출연한 <방법>은 2013년 <결혼의 여신> 이후 7년만의 드라마. 개봉 예정작 <초미의 관심사> 후에 조민수가 어떤 작품으로 돌아올까, 그의 선구안을 기대해본다. 




씨네플레이 성찬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