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조드 장군 테런스 스탬프 별세...60년 연기 인생 마감, 향년 87세
영국 출신 명배우가 남긴 레거시는? 아카데미 후보부터 성소수자 캐릭터까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
영화 '슈퍼맨'의 악역 조드 장군으로 전 세계에 강렬한 인상을 남긴 영국 출신 배우 테런스 스탬프가 17일 별세했다고 AP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향년 87세로, 60여 년간 90여 편의 작품에 출연하며 할리우드와 영국 영화계에 큰 족적을 남긴 그의 타계 소식에 전 세계 영화팬들이 애도를 표하고 있다. 유족은 스탬프가 이날 오전 숨을 거뒀다고 언론에 알렸으나, 정확한 사망 장소와 원인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이는 고인의 마지막 순간을 조용히 보내려는 가족들의 의지로 해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