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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의 보석함] 한드의 든든한 기둥! '내일도 출근!' 강기둥

[김지연의 보석함] 한드의 든든한 기둥! '내일도 출근!' 강기둥

나는 사람이 궁금하다. 이미 주목받는 배우일지라도, 지금이 그들의 가장 덜 유명한 날일지도 모른다. '김지연의 보석함'은 나날이 고점 갱신 중인 배우들을 소개한다. '떡상 종목'을 ‘저점매수’ 하시라.
한국 드라마를 즐겨 보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한 번쯤은 눈여겨봤을 법한 배우가 있다. 이름부터 든든한, 강기둥이다. 지난 28일 종영한 tvN 드라마 〈내일도 출근. 〉에서 강기둥은 새움전자 상품기획2팀 사원이자 두 아들의 육아를 병행하는 7년 차 직장인 전기태 역을 맡아,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K-직장인과 맞벌이 부부들이 공감할 하이퍼리얼리즘 열연은 물론, 인간미 넘치는 ‘오지라퍼’ 모습부터 박지현과의 티격태격 ‘동기 케미’까지.
'호프', 나홍진이 그린 한국의 편집증적 믿음②

'호프', 나홍진이 그린 한국의 편집증적 믿음②

▶〈호프〉에 관한 이 글은 1부에서 이어집니다. 감독은 외계인의 위치를 잘못 짚는 범석의 모습을 통해 관객들도 교란한다. 범석과 종구는 둘 다 경찰이지만 겁도 많고 무능하다. 두 영화의 인물이 공유하는 무능한 경찰이라는 설정은 재난의 상황에 부재하는 정부를 드러내는 알레고리이지만, 동시에 나홍진이 관객에게 제안하는 유희적 게임의 시작점이기도 하다. 나홍진은 의도적으로 주인공을 재난과 같은 상황에서 무너지고, 혼란을 느끼는 보통의 사람으로 설정한 후 주인공에게 이입하는 관객의 감정을 역이용한다.
'호프', 나홍진이 그린 한국의 편집증적 믿음①

'호프', 나홍진이 그린 한국의 편집증적 믿음①

〈호프〉는 이미 예고편에서부터 외계인을 등장시키며 인간과 외계인을 둘러싼 정면 대결을 기대케 했다. 그러나 나홍진 감독은 외계인을 러닝타임의 50분이 지난 이후에 비로소 등장시킨다. 그렇다고 초반 50분 동안 외계인의 전사를 빌드업하는 것도 아니다. 이질적인 것이 한데 모여 있는 모호한 공간인 호포항에 관한 배경 설명도, 인물의 전사도 설명하지 않는다. 영화의 이해를 돕기 위한 모든 설명을 최소화한 채 그가 서사적 측면에서 관객에게 보여주기로 선택한 것은 그저 사소한 소문에서 시작된 일이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커져 가는 진행...
[포토&] 엔하이픈, K팝 최초 美 코믹콘 뚫었다… 2억뷰 '다크문' 팬덤 집결

[포토&] 엔하이픈, K팝 최초 美 코믹콘 뚫었다… 2억뷰 '다크문' 팬덤 집결

SDCC 패널 토크 및 부스 성황… 영화 '트와일라잇' 감독과 뱀파이어 세계관 조명
세계 최대 규모의 대중문화 축제 샌디에이고 코믹콘 에 K-팝 아이돌이 최초로 입성했다. 그 주인공은 그룹 '엔하이픈'이다. 이들은 지난 23일 미국 샌디에이고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행사에 패널로 참석, 누적 조회수 2억 회를 돌파한 메가 히트 웹툰 '다크문'의 글로벌 팬덤과 조우하며 K-콘텐츠의 새로운 확장성을 증명했다. 2억 뷰의 신화, 코믹콘 중심에 선 K-스토리 IP이번 글로벌 행보의 핵심 매개체는 '엔하이픈'의 세계관을 투영한 하이브 오리지널 스토리 '다크문'이다.
“귀(⻤)의 세계를 어떻게 표현할 것인가.” '동궁' 인터뷰 ③ 이목원 미술감독

“귀(⻤)의 세계를 어떻게 표현할 것인가.” '동궁' 인터뷰 ③ 이목원 미술감독

박정훈 촬영감독, 김승규 조명감독, 이목원 미술감독 등 〈동궁〉의 베테랑 제작진이 생생한 제작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동궁〉 대본을 처음 봤을 때 느낀 점은. 톤이 좋았다. 판타지 사극은 많이 시도 됐지만, 사극의 시대 배경과 설정이 과하게 부각되지 않는 차분한 미술을 하고 싶었다. 〈동궁〉이라면 그런 미술적 표현이 가능하다고 생각했다. 자연스럽고 절제된 분위기 속에서 세계관이 스며들 수 있다고 느꼈다. 두 세계를 구현하기 위한 세트를 구상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지점은 무엇인가. 현실 세계와 귀의 세계는 형태적인 차이보다 질감과 빛의 톤에서 변화를 주는 방향으로 접근했다.
“귀(⻤)의 세계를 어떻게 표현할 것인가.” '동궁' 인터뷰 ② 김승규 조명감독

“귀(⻤)의 세계를 어떻게 표현할 것인가.” '동궁' 인터뷰 ② 김승규 조명감독

박정훈 촬영감독, 김승규 조명감독, 이목원 미술감독 등 〈동궁〉의 베테랑 제작진이 생생한 제작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동궁〉 대본을 처음 봤을 때 느낀 점은?처음 〈동궁〉 대본을 봤을 때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한 작품 안에 사극을 기반으로 미스터리, 스릴러, 판타지 등 다양한 장르적 결이 자연스럽게 공존하고 있다는 부분이었다. 그래서 단순히 ‘예쁜 사극 조명’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장면마다 달라지는 감정과 분위기를 조명으로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지 고민하게 만드는 작품이었다. 특히 인물들의 심리가 굉장히 다층적으로 그려져 있었기 때문에, 빛의 온도나 명암, 색의 대비를 통해 감정을 시각적으로 해석할 수 있는 여지가 많다는 점이 조명...
첫 영화 '부산행' 이후 10년, 연상호 감독이 이름 올린 작품은 몇 편일까

첫 영화 '부산행' 이후 10년, 연상호 감독이 이름 올린 작품은 몇 편일까

10살을 맞은 한국영화가 전 세계를 찾을 예정이다. 2016년 등장해 ‘천만 신화’를 달성한, 연상호 감독의 실사영화 연출 데뷔작 〈부산행〉이다. 〈부산행〉은 부산행 KTX에 오른 사람들이 갑작스러운 전염병 사태에 맞닥뜨리며 겪는 과정을 담았다. 개봉 당시 〈돼지의 왕〉, 〈사이비〉 등 한국 애니메이션의 새로운 등대로 떠오른 연상호 감독의 실사영화 도전작으로, 그리고 초호화 캐스팅을 구성한 좀비 영화로 주목받았다. 그리하여 2016년 여름 시장을 겨냥한 텐트폴 영화 중 유일하게 1천만 관객을 돌파하는 저력을 보였다.
이준호, 이번엔 '용' 됐다… 신작 '주한이국대사관'서 홍화연과 호흡

이준호, 이번엔 '용' 됐다… 신작 '주한이국대사관'서 홍화연과 호흡

tvN 편성·'갯차' 신하은 작가 집필… 비인간 존재 관리하는 대사관 배경
이준호, '주한이국대사관' 수장 낙점… 인간·비인간 경계 허문 외교전배우 이준호가 이번에는 '용(龍)'으로 변신해 안방극장에 귀환한다. tvN은 새 드라마 '주한이국대사관'의 남녀 주연으로 이준호와 신예 홍화연을 확정 지었다고 23일 공식 발표했다. '주한이국대사관'은 해치, 인어, 구미호 등 한국 설화 속 비인간 존재들을 총괄하는 비밀스러운 외교 공관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독창적인 로맨스 코미디다. 극 중 이준호는 대사관을 이끄는 수장이자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지닌 용, '차연' 역을 맡아 전례 없는 연기 변신을 예고한다.
이동욱&김혜준 피할 수 없는 전쟁!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2’ 공개 D-DAY!

이동욱&김혜준 피할 수 없는 전쟁!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2’ 공개 D-DAY!

쇼핑몰의 새로운 대표가 된 지안(김혜준)이 살아 돌아온 진만(이동욱)과 함께 반격에 나선다.
시즌1 이후 2년의 기다림을 끝내고 마침내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2〉가 바로 오늘(22일),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2〉는 혹독한 인수인계를 마치고 쇼핑몰의 새로운 대표가 된 ‘지안’ 이 살아 돌아온 ‘진만’ 과 함께 ‘바빌론’ 글로벌 세력에 맞서 본격적인 반격을 펼치는 스타일리시 액션 시리즈. 첫 공개를 앞두고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은 ‘정진만’ 과 ‘정지안’ 이 모든 것을 지키기 위한 반격을 시작하는 모습을 담아내 더욱 기대를 끌어모은다.
연상호 신작 '실낙원', 토론토국제영화제 공식 초청… 10월 개봉 확정

연상호 신작 '실낙원', 토론토국제영화제 공식 초청… 10월 개봉 확정

〈얼굴〉 이어 2년 연속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부문 진출
연상호가 연출한 신작 영화 〈실낙원〉이 제51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21일 배급사 CJ ENM에 따르면, 〈실낙원〉은 오는 9월 10일부터 20일까지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리는 제51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섹션에서 상영된다. 이로써 연상호는 지난해 같은 부문에 초청된 〈얼굴〉에 이어 2년 연속 토론토국제영화제에 진출하게 됐다. 또한 올 상반기 제79회 칸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된 〈군체〉에 이어, 한 해에 두 편의 신작을 세계 주요 영화제에 올리는 기록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