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준호, 홍화연 [각 소속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cdn.www.cineplay.co.kr/w900/q75/article-images/2026-07-23/17eae3ed-3204-46db-ae1b-58681475e9e1.jpg)
이준호, '주한이국대사관' 수장 낙점… 인간·비인간 경계 허문 외교전
배우 이준호가 이번에는 '용(龍)'으로 변신해 안방극장에 귀환한다. tvN은 새 드라마 '주한이국대사관'의 남녀 주연으로 이준호와 신예 홍화연을 확정 지었다고 23일 공식 발표했다.
'주한이국대사관'은 해치, 인어, 구미호 등 한국 설화 속 비인간 존재들을 총괄하는 비밀스러운 외교 공관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독창적인 로맨스 코미디다. 극 중 이준호는 대사관을 이끄는 수장이자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지닌 용, '차연' 역을 맡아 전례 없는 연기 변신을 예고한다. 상대역인 홍화연은 인간 세계의 평범한 신입 외교관이지만 뜻밖의 발령으로 이질적인 공간에 입성하게 된 '고미우'로 분해 극의 중심을 잡는다.
무엇보다 이번 신작은 흥행 보증수표로 불리는 제작진의 만남으로 방송가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갯마을 차차차'와 '엄마친구아들'을 통해 특유의 따뜻하고 감각적인 필력을 입증한 신하은 작가가 극본을, 넷플릭스 오리지널 '하이라키'로 세련된 영상미를 선보인 배현진 감독이 연출의 지휘봉을 잡았다.
현재 구체적인 방영 일정은 베일에 싸여 있으나, 탄탄한 세계관과 매력적인 캐릭터의 결합은 벌써부터 예비 시청자들의 강렬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인간과 비인간이 교차하는 미지의 대사관에서 피어날 이들의 운명적 서사가 과연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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