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주의" 검색 결과

[포토&] '반지의 제왕' 신화 피터 잭슨, 칸 명예 황금종려상 품는다

[포토&] '반지의 제왕' 신화 피터 잭슨, 칸 명예 황금종려상 품는다

제79회 칸 영화제 개막식서 시상… "헐리우드 스펙터클의 개념 바꾼 혁명가"
판타지 영화의 지평을 연 거장 '피터 잭슨' 감독이 세계 영화계의 정점에 선다. 제79회 '칸 영화제' 측은 그에게 '명예 황금종려상'을 수여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는 아녜스 바르다, 로버트 드 니로 등 전설적인 인물들에 이은 쾌거로, 헐리우드 블록버스터와 작가주의 예술성을 결합한 그의 대담한 비전에 대한 헌사다. 잭슨 감독과 칸의 인연은 각별하다. 그는 "1988년 '고무인간의 최후'로 처음 칸을 찾았고, 2001년 '반지의 제왕' 풋티지 상영으로 내 인생이 완전히 바뀌었다"고 회고했다.
제79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 6관왕

제79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 6관왕

PTA 감독상·작품상 석권, 로버트 아라마요 샬라메·디카프리오 꺾고 남우주연·신인상 2관왕
제79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에서 폴 토머스 앤더슨 감독의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가 작품상과 감독상을 포함해 6개 부문을 석권하며 최다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영국영화TV예술아카데미 에 따르면 22일 런던 로열페스티벌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는 작품상, 감독상, 각색상, 촬영상, 편집상, 남우조연상을 휩쓸었다. 이 작품은 좌우 이념 대립이 극단으로 치달은 가상의 미국을 배경으로, 한때 혁명을 꿈꿨던 남자가 납치된 딸을 구하는 과정에서 연이은 정치적·도덕적 선택의 기로에 서며 신념을 시험받는 정치 스릴러다.
콜렉티오에서 만난다, 전주시네마프로젝트 미개봉작 11편

콜렉티오에서 만난다, 전주시네마프로젝트 미개봉작 11편

국내 미개봉 전주시네마프로젝트 작품들, 온라인 상영 결정 제작·투자 이후 OTT 상영까지 이어지는 영화제의 지속적 창작 지원
전주국제영화제가 전주시네마프로젝트를 통해 제작·투자한 해외 작품 11편을 예술영화 전문 OTT 서비스 ‘콜렉티오’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전주시네마프로젝트는 국내외의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저예산 장편영화를 발굴해 전주국제영화제가 직접 제작 및 투자에 참여하는 대표 프로그램이다. 2014년 출범 이후 2025년까지 국내 24편, 해외 14편 등 총 38편의 작품을 선보였다.
[포토&] '사탄탱고' 거장 벨라 타르... 그가 남긴 독보적인 '시각적 유산과 영화적 순간들'

[포토&] '사탄탱고' 거장 벨라 타르... 그가 남긴 독보적인 '시각적 유산과 영화적 순간들'

롱테이크·흑백 미학으로 세계 영화사 압도한 헝가리의 거장
헝가리 영화의 거장이자 세계 영화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감독 중 한 명인 벨라 타르가 오랜 지병 끝에 향년 70세로 별세했다. '사탄탱고(Sátántangó)', '파멸(Kárhozat)', '토리노의 말(A torinói ló)' 등의 걸작을 남긴 그는 영화라는 매체를 신화적 경지로 끌어올린 작가주의 감독이었다. 그가 남긴 독보적인 시각적 유산과 영화적 순간들을 사진으로 돌아본다.
거장의 세계 들여다보기, 미공개 원고부터 직접 그린 콘티까지 공개하는 유현목 탄생 100주년

거장의 세계 들여다보기, 미공개 원고부터 직접 그린 콘티까지 공개하는 유현목 탄생 100주년

한국영상자료원에서 준비한 두 가지 전시로 유현목 감독의 세계 볼 수 있어
한국영상자료원이 유현목 탄생 100주년을 맞이해 자료를 공개한다. 영화감독 유현목은 〈오발탄〉(1961), 〈김약국의 딸들〉(1963), 〈잉여인간〉(1964), 〈순교자〉(1965), 〈막차로 온 손님들〉(1967) 등을 연출하며 1960년대부터 한국영화계의 다양한 작품을 남긴 거장으로 올해 탄생 100주년을 맞이했다. 이에 한국영상자료원은 '영화감독 유현목 연출 자료 컬렉션"과 구글 아트 앤 컬처(Google Art & Culture) 온라인 전시를 오는 12월 15일 동시 공개한다.
'어쩔수가없다', 고담어워즈 주연상·외국어영화상 후보 지명

'어쩔수가없다', 고담어워즈 주연상·외국어영화상 후보 지명

남우주연상(이병헌), 외국어영화상, 각색상 후보로 지명돼
〈어쩔수가없다〉가 고담어워즈의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35회를 맞이한 고담어워즈는 10월 29일 각 부문 후보들을 공개했다. 그중 한국영화 〈어쩔수가없다〉는 남우주연상 , 외국어영화상, 각색상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고담어워즈는 일반적으로 작가주의를 지향하는 영화를 대상으로 하는 시상식으로, 영화와 TV 부문을 수상한다. 미국 제작 및 방영작만을 대상으로 하는 TV 부문과 달리 영화는 미국에서 개봉한 영화 전체를 다뤄 〈어쩔수가없다〉 역시 후보로 이름을 올릴 수 있었다.
장필순, 2년 6개월 만의 신곡 '사랑의 멜로디' 발표

장필순, 2년 6개월 만의 신곡 '사랑의 멜로디' 발표

싱어송라이터 장필순이 신곡 '사랑의 멜로디'를 발표한다. '사랑의 멜로디'는 일상 속 사랑의 단면들을 섬세하게 그려낸 클래식 발라드 곡이다. 특히, 싱어송라이터 이규호가 장필순과 조동익 부부의 깊은 사랑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시킨 곡으로 알려져 더욱 의미를 더한다. 이규호는 1990년대 작가주의 음악 집단 '하나음악' 출신으로, 장필순, 조동익과 오랜 음악적 교류를 이어왔다. 이번 신곡에서 이규호는 작사, 작곡은 물론 피아노 연주까지 맡았으며, 조동익은 편곡을 담당하여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14년 연애의 끝, 우리는 이별 파티를 열기로 했다...영화 '이제 다시 시작하려고 해'

14년 연애의 끝, 우리는 이별 파티를 열기로 했다...영화 '이제 다시 시작하려고 해'

스페인 감독 호나스 트루에바의 영화 〈이제 다시 시작하려고 해〉가 4월 23일 개봉한다. 〈어거스트 버진〉, 〈와서 직접 봐봐〉를 연출한 호나스 트루에바는 최근 유럽에서 작가주의 감독으로 떠오르며 주목받고 있다. 이번 작품 〈이제 다시 시작하려고 해〉는 제77회 칸영화제 감독주간에서 ‘유럽 최고 영화상’을 받고, ‘카이에 뒤 시네마’가 꼽은 2024 올해의 영화 10편에 선정되면서 이미 해외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은 작품이다.
조재휘 평론가의 2025년 기대작 베스트 3 - 해외영화의 경우

조재휘 평론가의 2025년 기대작 베스트 3 - 해외영화의 경우

봉준호의 (2019) 뿐 아니라 (2003)과 (2006) 그리고 (2009)와 같이 봉준호 감독의 필모그래피에서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영화들은 한국사회의 음울한 풍경을 단순히 재현하는 선을 넘어, 그 안에 깃든 구조적 문제를 시각적으로 끌어내 보이는 절경의 솜씨가 두드러지는 작품들이었다. 이 영화들이 펼쳐내는 사회상, 공간의 무드와 정세한 디테일은 영화 속 세계와 그리 멀지 않은 동시대, 동일한 지평의 세계를 살아가는 한국 관객의 입장에서는 해외 관객에 비해 더욱 쉽게 공감하고 몰입감을 가질 수 있던 면이 있다.
[2024년 베스트] 조재휘 평론가의 사사로운 해외 영화 리스트

[2024년 베스트] 조재휘 평론가의 사사로운 해외 영화 리스트

연말에 접어들면 한 해의 사사로운 영화 리스트를 작성해보는 것은 시네필이라면 갖기 마련인 은근한 즐거움일 것입니다. 그동안 보았던 영화를 돌이키고 여러 작품들과 함께했던 시간의 기억들을 엮어 정리하며 한 해를 마감하는 한편으로는, 내년에 마주하게 될 미지의 영화에 대한 기대 역시 품어보게 됩니다. 이 리스트는 아마도 많은 분들이 저마다 마음속으로 정해두고 있을 올해의 영화 리스트에 한 줄을 보태어 더하는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