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홍상수·김민희 '그녀가 돌아온 날' 5월 개봉…베를린영화제 초청작

베를린영화제 7년 연속 초청 대기록. 송선미 주연 및 김민희 제작 참여로 기대를 모으는 신작.

'홍상수' 34번째 신작 '그녀가 돌아온 날', 5월 6일 개봉… 베를린이 인정한 거장의 귀환

영화 '그녀가 돌아온 날' [전원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영화 '그녀가 돌아온 날' [전원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한국 영화계의 독보적 거장 '홍상수' 감독의 34번째 장편 신작 '그녀가 돌아온 날'이 오는 5월 6일 국내 극장가에 공식 개봉한다. 영화제작전원사는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전 세계 평단의 이목을 다시 한번 집중시켰다. 이번 작품은 10년 넘게 연기를 중단했던 여배우 '배정수'가 독립영화로 복귀하며 겪는 단 하루의 일상을 섬세하고 날카롭게 포착한 '흑백 영화'다. 주연을 맡은 배우 '송선미'는 특유의 깊이 있는 연기로 극 전체를 완벽히 장악하며, 조윤희, 박미소, 하성국 등 이른바 홍상수 사단이 총출동해 작품의 예술적 밀도를 극대화했다.

베를린영화제 현지시간 2월18일 '동물원 팔라스트' 극장 GV에서 답변하는 홍상수 감독
왼쪽부터 베를린영화제 프로그래머 마이클 슈츠, 배우 송선미, 홍상수 감독 / 베를린영화제 제공
영화 포스터 옆에서 포즈를 취한 홍상수 감독 / 베를린영화제 제공
2026 베를린영화제 현장 포토 / 베를린영화제, 연합뉴스 제공

이번 신작은 '홍상수' 감독이 연출부터 각본, 촬영, 편집, 음악까지 전 과정을 직접 총괄하며 작가주의적 역량을 과시한 수작이다. 특히 '김민희'가 제작실장으로 전격 참여해 굳건한 예술적 파트너십과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완성도를 증명했다. 앞서 본 작품은 지난 2월 개최된 제76회 '베를린영화제' 파노라마 부문에 공식 초청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로써 '홍상수' 감독은 자신의 연출작을 베를린에 '7년 연속 진출'시키는 한국 영화사상 전무후무한 대기록을 수립, 세계적 거장으로서의 독보적 위상을 다시 한번 전 세계에 공고히 각인시켰다.

영화인

[인터뷰]'그림자 아이' 유은정 감독② “영화 속 집, 김중업 건축자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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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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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자 아이〉 유은정 감독 인터뷰는 1부에서 이어집니다. 〈그림자 아이〉와 감독님 전작 〈밤의 문이 열린다〉가 어느 정도 호응하는 것 같아요. 어떤 죽음의 세계를 검게 표현하는 것이나 그럼에도 존재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나. 감독님이 품고 있는 이미지나 그런 것이 공통적으로 보인다고 느꼈어요. 저는 죽음의 세계를 일종의 눈을 감은 세계이고 꿈의 세계이고 우주와 같을 수 있다라고 생각해요. 이 영향을 여러 가지 창작물들에서 다 받은 것 같아요. ‘눈꺼풀 너머의 세계’는 「충사」 라는 만화책에서 나오는 표현인데, 눈을 감고 나서 어떤 비체감으로 넘어가는 장면이 있거든요.

[인터뷰]'그림자 아이' 유은정 감독① “임수정 배우, '장화, 홍련' 다시 보며 이 영화 떠올랐다고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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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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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곁을 떠났던 사랑하는 사람, 그 사람과 똑같은 사람을 만난다면. 어디선가 본 듯한 이 이야기에 동화풍의 설정을 더해 독창적인 영화로 완성된 〈그림자 아이〉가 7월 1일 개봉했다. 〈그림자 아이〉는 금옥 의 첫째 딸이자 수안 의 언니 수련 이 세상을 떠나고 3년 후, 두 사람 앞에 수련과 똑같은 얼굴을 한 재인(유나, 1인 2역)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밤의 문이 열린다〉로 죽음과 삶의 경계선에 선 유령과 한 소녀의 조우를 그렸던 유은정 감독이 7년 만에 꺼내든 신작으로 한층 더 몽환적인 미스터리를 선사한다. 2025년 부산국제영화제 이후 후반작업으로 단장을 마친 〈그림자 아이〉, 장편영화 두 편만으로도 본인의 인장을 뚜렷하게 남기고 있는 유은정 감독을 만나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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