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감독" 검색 결과

홍상수 감독의 전작들과 다르다… <도망친 여자>가 멈추는 곳은 어디인가

홍상수 감독의 전작들과 다르다… <도망친 여자>가 멈추는 곳은 어디인가

평면의 침묵 극장을 나선 감희 는 골목에 잠시 멈춰 서서 핸드폰을 들여다본다. 그리고 고개를 돌려 걸어왔던 건물을 향해 다시 발걸음을 옮긴다. 다음 장면에서 아무도 없는 극장 내부로 들어서면 그녀가 바로 직전에 보고 들었던 흑백영화의 한 장면과 음악이 고스란히 반복되고 있다. 기묘하게도 이번엔 흑백이 아니라 컬러의 형태로 스크린에서 상영되지만 말이다. 카메라는 영화를 보는 감희의 눈빛으로부터 천천히 움직여 파도가 이는 바다의 풍경으로 가득 채워진 스크린을 들여다본다. 이것이 의 마지막 두 장면이다.
홍상수가 감독상 받은 2020 베를린 영화제 화제작

홍상수가 감독상 받은 2020 베를린 영화제 화제작

황금곰상 수상작 의 배우 바란 라술로프와 심사위원장 제레미 아이언스 칸, 베니스와 함께 세계 3대 영화제로 손꼽히는 베를린 영화제가 지난 2월 20일부터 3월 1일까지 개최됐다. 세계 각지의 신작들이 최초로 선보인 가운데, 이란 영화 가 최고상을 받았다. 올해 베를린 영화제에서 상영된 화제작 8편을 소개한다. 악마는 없다 شیطان وجود ندارد 2020년 베를린 영화제의 황금곰상 수상작.
홍상수 감독의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속 애증의 소주

홍상수 감독의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속 애증의 소주

언젠가 ‘한겨레’ 칼럼에서도 언급한 적이 있지만 이 나이가 되어 알게 된 건 사람은 원래 화장실 갈 때와 올 때의 생각이 다르다는 것이다. 그게 좋고 싫고, 옳고 그르고 하고는 별 상관이 없이 말이다. 어찌 보면 아주 불합리한 일인데 그런 인간의 불합리함, 거기에 하나 더 보태자면 이성과 감정의 충돌과 그에 필수적으로 수반되는 비겁함들, 그런 것들은 인간이 싫든 좋든 살면서 갖고 사는 부분들이고 그래서 ‘홍상수’라는 영화감독이 이런 것들을 항상 주목하지 않았나 싶은 생각을 하곤 했다. 예전엔 홍상수 감독의 영화를 참 싫어했다.
스캔들 이후 첫 영화, 홍상수 감독의 <당신자신과 당신의 것> 시사 반응

스캔들 이후 첫 영화, 홍상수 감독의 <당신자신과 당신의 것> 시사 반응

홍상수 감독의 18번째 영화가 나옵니다. 11월10일 개봉합니다. 김민희와의 스캔들 이후 처음 공개되는 이 영화의 제목은 입니다. 감독의 전작처럼 이번 영화는 한 지역을 기반으로 합니다. 이번엔 서울 마포구 연남동입니다. 화가 영수 와 여자친구 민정 이 주인공입니다. 영수와 민정은 다툽니다. 민정이 술을 먹고 식당에서 다른 남자와 싸운 게 원인이었습니다. 민정은 당분간 서로 보지 말자며 나가버렸습니다. 영수는 술을 먹지 않았다는 민정을 믿지 못한 자신을 원망하며 그녀를 찾아다니지만 만날 수 없습니다.

"주부 아빠" 네 남매 전업주부 다룬 다큐 영화 '반칙왕 몽키'

네 남매를 키우는 남성 전업주부의 현실 육아 일상 담은 다큐멘터리 '반칙왕 몽키' 20일 개봉
대한민국 0. 8명 시대의 이단아, 네 남매와 남성 전업주부의 특별한 일상초저출산 시대에 던지는 묵직한 화두, 다큐멘터리 '반칙왕 몽키'합계출산율 0. 8명대, 맞벌이가 생존의 필수 조건이 된 대한민국. 이 가혹한 현실 속에서 네 남매를 키우며 남성이 전업주부를 자처하는 가정이 있다. 다큐멘터리 영화 '반칙왕 몽키'는 마을 전체를 놀이터 삼아 이웃과 연대하며 살아가는 남편 '문현준'과 아내 '안나' 부부의 삶을 심도 있게 조명한다.
[포토&] 홍상수·김민희 '그녀가 돌아온 날' 5월 개봉…베를린영화제 초청작

[포토&] 홍상수·김민희 '그녀가 돌아온 날' 5월 개봉…베를린영화제 초청작

베를린영화제 7년 연속 초청 대기록. 송선미 주연 및 김민희 제작 참여로 기대를 모으는 신작.
'홍상수' 34번째 신작 '그녀가 돌아온 날', 5월 6일 개봉… 베를린이 인정한 거장의 귀환한국 영화계의 독보적 거장 '홍상수' 감독의 34번째 장편 신작 '그녀가 돌아온 날'이 오는 5월 6일 국내 극장가에 공식 개봉한다. 영화제작전원사는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전 세계 평단의 이목을 다시 한번 집중시켰다. 이번 작품은 10년 넘게 연기를 중단했던 여배우 '배정수'가 독립영화로 복귀하며 겪는 단 하루의 일상을 섬세하고 날카롭게 포착한 '흑백 영화'다.
[포토&] 베를린의 남자 홍상수 '그녀가 돌아온 날'… 베를린 첫 상영(GV) 현장

[포토&] 베를린의 남자 홍상수 '그녀가 돌아온 날'… 베를린 첫 상영(GV) 현장

신작 '그녀가 돌아온 날' 베를린 파노라마 초청…제작실장 김민희 참여, 북미 배급 판권도 확보
홍상수 감독이 다시 한번 '베를린의 남자'임을 입증했다. 그의 34번째 장편영화 '그녀가 돌아온 날'이 제76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파노라마 부문에서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되며 현지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로써 홍 감독은 7년 연속 베를린영화제의 초청을 받는 대기록을 세우며 세계 영화계에서의 독보적인 위상을 재확인했다. 이번 신작은 배우 송선미가 단독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영화는 연기를 다시 시작한 여배우 '배정수'의 하루를 홍상수 감독 특유의 담담하고 깊이 있는 흑백 영상미로 포착했다. 현지 반응은 뜨겁다.
홍상수 신작 '그녀가 돌아온 날', 제76회 베를린영화제 파노라마 부문 공개

홍상수 신작 '그녀가 돌아온 날', 제76회 베를린영화제 파노라마 부문 공개

송선미 주연 흑백영화... 홍 감독 "상업적 동기 지루해" 소신 발언
홍상수(66) 감독의 34번째 장편 〈그녀가 돌아온 날〉이 18일 저녁 제76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파노라마 섹션에서 처음 공개됐다. 오랜 공백을 깨고 독립영화로 복귀한 여배우 배정수 의 하루를 조명한 흑백영화다. 10년 넘게 연기를 쉬었다가 독립영화로 복귀한 배우 배정수는 어느 식당에서 기자 3명과 연달아 인터뷰를 진행한다. 기자들은 그의 이혼이나 키우는 강아지, 다이어트 비법 같은 사생활에 관심을 집중한다. 이혼 질문에 처음에는 불편한 기색을 내보이다가도 다른 기자가 다시 묻자 조금씩 속마음을 드러낸다.
[포토&] 베를린영화제 오늘 화려한 개막…홍상수·정지영 등 한국영화 4편 출격

[포토&] 베를린영화제 오늘 화려한 개막…홍상수·정지영 등 한국영화 4편 출격

양자경 명예 황금곰상 수상·개막작 '노 굿 맨'…유튜브 채널 생중계
제76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가 2월 12일 독일 베를린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올해 영화제는 세계적인 거장들의 참석과 더불어 총 4편의 한국 영화가 초청되어 국내외 영화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베를린 팔라스트에서 현지 시간 오후 5시 레드카펫의 화려한 포문을 연다. 트리시아 터틀 집행위원장과 심사위원장을 맡은 빔 벤더스 감독이 행사의 포문을 연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동시대 가장 영향력 있는 배우로 꼽히는 양자경 에게 '명예 황금곰상'이 수여된다.
배두나, 제76회 베를린영화제 심사위원 위촉…경쟁 부문 심사 합류

배두나, 제76회 베를린영화제 심사위원 위촉…경쟁 부문 심사 합류

이영애·봉준호에 이어 세 번째 한국인 심사위원 영예
제76회 베를린국제영화제가 배우 배두나를 공식 심사위원으로 위촉했다고 28일 발표했다. 배두나는 미국의 레이널도 마커스 그린 감독, 네팔의 민 바하두르 밤 감독 등 국제적인 영화인들과 함께 경쟁 부문 심사단을 구성한다. 이번 베를린영화제에서 최고상인 황금곰상을 비롯한 주요 수상작 선정에 참여하게 되며, 심사위원단은 독일의 거장 빔 벤더스 감독이 이끈다. 한국 영화계 인사가 베를린영화제 심사위원을 맡은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배우 이영애가 2006년, 봉준호 감독이 2015년에 각각 심사위원을 역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