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트 페어런츠> 장인어른이 티격태격하는 사위에게 만들어 준 칵테일 '탐 칼린스'
열 손가락 깨물어 안 아픈 손가락 없다지만 어머니에게 아들이 그런 것처럼 아버지에겐 딸이 이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존재가 아닐까 싶다. 그런 아들과 딸을 시집 장가보내는 부모의 마음이란 기쁘면서도 또한 서운하고 아쉬운 일일 텐데 그걸 좀 거창하게 표현하자면 “평생 애지중지 키워온 딸을 어디서 굴러먹었는지도 모르는 얼간이에게 넘겨주는 아버지의 심정”쯤 될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