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슈퍼볼 하프타임 쇼’ 포부… “기회 된다면 언젠가 꼭”

리더 RM “한국 문화 훌륭한 모습 보여주고 있어… 꿈의 무대 서고 싶다” 슈가, 빠른 트렌드 변화에 고민 토로… “향후 싱글·미니 위주 활동 고려” 2026 슈퍼볼 배드 버니 무대 언급하며 진 “우리의 공연 모습 상상해”

BTS 새 월드투어 '아리랑' 고양 공연 (서울=연합뉴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9일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새 월드투어 '아리랑'의 막을 올렸다. 사진은 이날 공연 BTS 멤버들 모습. 2026.4.10 [빅히트뮤직 제공]
BTS 새 월드투어 '아리랑' 고양 공연 (서울=연합뉴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9일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새 월드투어 '아리랑'의 막을 올렸다. 사진은 이날 공연 BTS 멤버들 모습. 2026.4.10 [빅히트뮤직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팝 아티스트들의 ‘꿈의 무대’로 불리는 미국 슈퍼볼 하프타임 쇼(Super Bowl Halftime Show)에 서고 싶다는 강한 열망을 드러냈다.

■ “한국 문화의 저력 보여줄 것”… 슈퍼볼 무대 향한 열정

방탄소년단은 13일(현지시간) 공개된 미국 유력 음악 전문지 롤링스톤(Rolling Stone)과의 인터뷰에서 향후 활동 목표와 음악적 고민을 가감 없이 털어놨다.

특히 리더 RM은 영화 ‘기생충’ 등 한국 문화의 전 세계적 확산을 언급하며 “기회가 된다면 언젠가 꼭 슈퍼볼에서 공연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멤버들은 올해 초 열린 ‘2026 미국 슈퍼볼’에서 스페인어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라틴 팝 스타 배드 버니(Bad Bunny)의 무대를 인상 깊게 보았다고 언급했다. 은 “그 무대에 서게 된다면 우리의 공연이 어떤 모습일지 상상하고 있다”며 설렘을 감추지 않았다.

■ 급변하는 트렌드 속 음악적 고민… “앨범보다 싱글·미니 형태 고려”

멤버들은 군 공백기 이후 다시 모여 팀 활동을 재개한 것에 대한 감격과 동시에, 급변하는 대중음악 트렌드에 대한 현실적인 고민도 공유했다.

슈가는 지난해 9월 녹음을 마친 앨범 〈아리랑(Arirang)〉의 발매 과정이 길어지면서 느꼈던 고충을 토로했다. 그는 “시간이 너무 빨리 가고 트렌드도 순식간에 바뀐다”며 “앨범을 만들 당시에는 지금 어떤 장르가 유행할지 전혀 몰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런 이유로 당분간은 호흡이 긴 정규 앨범보다는 싱글이나 미니 앨범 형태로 곡을 발표하는 것을 생각 중”이라고 덧붙였다.

■ “함께 모여 음악 하는 것 자체가 기적”… 제이홉의 고백

멤버들에게 이제 숫자나 차트 같은 목표는 부차적인 문제가 된 듯 보였다. 제이홉은 “우리가 다시 모여 그룹의 음악을 만들고 있다는 것 자체가 정말 놀라운 일”이라며, 멤버들과 함께하는 현재의 소중함을 강조했다.

완전체 활동 재개 이후 롤링스톤 인터뷰를 통해 세계 무대 정상을 향한 변함없는 야심과 성숙해진 음악적 태도를 동시에 보여준 방탄소년단의 행보에 전 세계 ‘아미(ARMY)’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영화인

제3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성황리 폐막… 관객 수 27% 증가하며 역대 최대 규모 기록
NEWS
2026. 7. 14.

제3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성황리 폐막… 관객 수 27% 증가하며 역대 최대 규모 기록

아시아 최고의 장르 영화제인 제3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집행위원장 신철)가 지난 7월 12일 일요일을 끝으로 11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올해 30주년을 맞이한 이번 영화제는 '새로움과 확장'을 키워드로 내걸고 프로그램 규모 확대와 AI 콘텐츠 서밋 출범 등 다양한 혁신을 시도해 관객과 부천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올해 BIFAN은 50개국 321편(장편 170편, 단편 85편, AI 38편, XR 28편)을 상영하며 지난해 대비 상영작 규모를 약 45% 확대했다. 이 중 93편의 작품이 BIFAN을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됐다.

일본 대표 각본가가 들려주는 ‘환상적인 위로법’, '짝사랑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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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7. 14.

일본 대표 각본가가 들려주는 ‘환상적인 위로법’, '짝사랑 세계'

일본 대중문화를 즐기는 사람이라면 꼭 챙겨본다는 작가가 있다. 그 이름은 바로 사카모토 유지이다. 일본 드라마계에 꾸준히 명작을 남기는 사카모토 유지는 근래 영화 시나리오로도 좋은 작품을 거듭 탄생시켰다. 고레에다 히로카즈와는 〈괴물〉을, 츠카하라 아유코와는 〈첫 번째 키스〉를 탄생시킨 사카모토 유지는 드라마 〈콰르텟〉,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의 도이 노부히로 감독과 한 번 더 협업을 진행했다. 그렇게 탄생한 영화가 지난 6월 24일 개봉한 〈짝사랑 세계〉이다. 〈짝사랑 세계〉는 한집에서 살고 있는 세 여성 미사키 , 유카 , 사쿠라 의 일상을 담고 있다. 회사에 출근하는 회사원 미사키, 양자역학 수업을 듣는 대학생 유카, 수족관에서 일하는 사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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