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 검색 결과

서늘한 마음을 녹이는 <남극의 쉐프>의 가라아게

서늘한 마음을 녹이는 <남극의 쉐프>의 가라아게

하얀 설산과 하늘이 맞닿아있는 곳에서 대원 두 명이 자전거를 타고 돌아다니며 확성기에 대고 오늘의 메뉴를 소개합니다. 이곳은 해발 3,810m, 평균기온 영하 54도에 해당하는 남극의 돔 후지 기지. 관측 대원인 여덟 명의 아저씨들은 넓은 테이블에 빙 둘러앉아 이제 막 식사하려 합니다. 몇몇은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후루룩 소리를 내며 미소 장국을 마시기에 여념이 없고 명란젓, 성게 알, 연어, 장조림 등이 들어간 오니기리를 우적우적 씹는 이도 있습니다.
토르의 고향 행성에 가다, <토르: 라그나로크> 호주 촬영현장 취재기

토르의 고향 행성에 가다, <토르: 라그나로크> 호주 촬영현장 취재기

토르: 라그나로크 감독 타이카 와이티티 출연 크리스 헴스워스, 톰 히들스턴, 케이트 블란쳇, 마크 러팔로 개봉 2017 미국 상세보기 호주에 다녀왔습니다. 벌써 1년도 넘었네요. 지난해 9월13일 마블 스튜디오의 슈퍼히어로 영화 촬영 현장 취재를 했습니다. 1년 동안 비밀유지각서를 지키느라 힘들었습니다. 입이 근질근질했으니까요. 지금부터 저와 함께 호주 촬영 현장으로 가겠습니다. 참고로 취재 당시의 세트장 사진은 없습니다. 사진 촬영은 엄격하게 금지됐습니다. 취재 전날 잠깜 방문했던 호주 골드코스트 해변. 태양이 정말 뜨거웠습니다.
<아메리칸 셰프>의 살가운 부자지간, 그리고 데킬라

<아메리칸 셰프>의 살가운 부자지간, 그리고 데킬라

남녀관계는 좀 다를 수도 있겠지만 보통 사람 관계라는 것은 대부분 많은 시간을 보낼수록 친해지게 된다. 가족 간의 관계도 다르지 않아서 설령 부모자식 간이라도 일 때문에 바빠서 같이 시간을 보내지 못하면 결국 서먹서먹해지게 되는 경우가 많다. 기러기 아빠가 대표적인 케이스겠지.가능하면 아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려고 하지만 이 땅의 많은 아빠들이 그렇듯이 쉽지만은 않다. 그래도 출근 전에 밥해 먹이면서 잔소리하고, 그리고 퇴근 후 그날 숙제와 할 일 다 했다 싶으면 같이 오버워치(게임입니다) 하고 나는 잘 모르는 힙합 이야기 하면서...
이소룡은 어떻게 무협 액션 배우의 전설이 되었나

이소룡은 어떻게 무협 액션 배우의 전설이 되었나

LA 차이나타운의 어느 극장에서 상영 중이던 용호의 결투>(1970)를 본 한 청년은 발을 동동 굴리며 답답해했다. “왕우의 발은 단지 서있기 위한 발에 지나지 않아. 나 같으면 발차기를 쓰겠다고, 발차기를. . . ” 이 청년은 머잖아 권격 액션의 신풍(新風)을 일으키며 전설로 남을 이소룡(李小龍, Bruce Lee : 1940~1973)이었다. 이 무렵 이소룡은 할리우드에 배우로 진입하고자 했으나 악전고투 속에서 실패를 거듭하고 있었다.
하이틴 스타로만 알았던 로버트 패틴슨의 다른 모습들

하이틴 스타로만 알았던 로버트 패틴슨의 다른 모습들

할리우드 냉미남 레전드, 로버트 패틴슨이 신작 로 극장가에 찾아왔습니다. 영국 런던에서 태어난 로버트 패틴슨. 2004년 데뷔 이후 현재까지 꾸준히 필모를 쌓아오며 열일 중이죠. 시리즈 속 하이틴 스타로 전 세계 팬들에게 눈도장 쾅쾅 찍은 그, 현재는 온갖 영화제의 핫한 스타로 급부상하는 중입니다. 오늘은 그의 이름 로버트 패틴슨 의 철자로 알아보는 그의 모든 것을 준비했어요. 에디터와 함께 여러분도 패틴슨에게 입덕해보시길. Robsten : 롭스틴그의 할리우드 커리어(. )에서 빼놓을 수 없는 키워드, 바로 롭스틴이죠.
<빅 나이트>, 맛있는 리소토를 먹으려면 인내심이 필요한 이유

<빅 나이트>, 맛있는 리소토를 먹으려면 인내심이 필요한 이유

이탈리아에서 아메리칸드림을 꿈꾸며 미국 뉴저지로 온 형제가 있습니다. 이들은 정통 이탈리아 요리를 선보이겠다는 포부를 안고 ‘파라다이스’라는 레스토랑을 열지만 손님들의 반응은 신통치 않습니다. 손님들이 원하는 건 미트볼 스파게티처럼 미국인의 입맛에 맞고 이미 현지화된 이탈리아 요리였으니까요. 하지만 주방장인 형 프리모(토니 샬호브 분)는 손님들의 입맛에 맞는 요리보다는 진짜 이탈리아 요리를 만들며 전통을 지키고 싶어 합니다. 반면 동생 세콘도(스탠리 투치 분)는 현실적이고 계산이 빠른 터라 그런 형을 답답하게 여기죠.
다스베이더 가면 안에는 누가? <스타워즈> 시리즈 속 숨은 배우 찾기

다스베이더 가면 안에는 누가? <스타워즈> 시리즈 속 숨은 배우 찾기

오리지널 시리즈 3인방, 루크/레아/한 솔로 프리퀄 시리즈 3인방, 오비완/아미달라/아나킨 시퀄 시리즈 3인방, 포 다메론/레이/핀 하면 어떤 배우가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루크, 레아, 한 솔로, 오비완, 아나킨, 아미달라, 레이, 핀, 포 다메론까지. 오리지널, 프리퀄, 시퀄 삼부작 속 메인 롤을 맡은 아홉 인물이 아닐까 싶은데요. 우주가 배경이니만큼 온갖 종족 다~ 나오는 이 시리즈. 그들 곁에서 감초 역할 톡톡히 하는 외계 종족, 드로이드 등 캐릭터들의 활약을 빼놓을 수 없겠죠. 이들은 누가 연기했을까요.
영화를 보지 않는 시간, 산의 부름에 답하다

영화를 보지 않는 시간, 산의 부름에 답하다

산은 언제나 우리를 부른다. 한번 오라고. 이상한 건 산의 부름은 나이가 어느 정도 차면 들리기 시작한다는 거다. 서른 중반이 넘어가면 저 멀리 보이는 산을 보며 한번쯤 생각한다. 산에나 한번 가볼까. 수백, 수천년 동안 산은 그 자리에서 우리를 불렀다. 다만 듣지 못했을 뿐. 중년의 아재 에디터는 산의 목소리가 들렸다. 늦은 휴가로 산에 가기로 마음먹었다. 그렇게 지리산에 다녀왔다. 평소에 산에 다니지는 않았다. 1년에 한번 동네 뒷산 정도 가긴 했다. 갑자기 지리산 바람이 분 에디터에게 동료들은 우려의 눈빛을 보냈다.
<화양연화>, 양조위와 장만옥의 외로움을 상징하는 국수

<화양연화>, 양조위와 장만옥의 외로움을 상징하는 국수

때는 1962년의 홍콩. 수출 회사의 비서로 근무하는 리첸(장만옥)과 홍콩지역 신문사에서 일하는 차우(양조위)는 우연히 같은 날 한 아파트로 이사를 옵니다. 비켜서지 않으면 서로 몸이 닿을 듯한 좁디좁은 아파트 복도에서 그들은 매일같이 인사를 나누고 스쳐 지나갑니다. 처음에는 서로에게 크게 신경 쓰지 않았지만, 이들에겐 마주하고 싶지 않은 공통분모가 생기고 맙니다. 차우는 리첸이 자신의 아내와 같은 핸드백을 들고 있다는 사실을, 리첸은 차우가 자신의 남편과 같은 넥타이를 매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챈 거죠.
SF 영화에서 그린 미래 모습, 이미 현실화된 기술은?

SF 영화에서 그린 미래 모습, 이미 현실화된 기술은?

SF 영화들이 다룬 미래의 모습은 왠지 현실과 너무 동떨어져 보이죠. 하지만 영원한 미래는 없는 것. 그 미래도 곧 현실이 되고 맙니다. 현실의 모습이 영화에 반영되는 만큼 영화가 상상했던 미래의 모습 또한 IT 기술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치기도 하는데요. 1960년대 후반 방영했던 TV 시리즈 속 통신장치들은 현재의 핸드폰, 블루투스, 태블릿으로 만들어졌죠. 1973년 세계 최초로 휴대 전화를 만든 마틴 쿠퍼 박사는 의 커뮤니케이터를 보고 영감을 얻었다고 말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