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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스크래퍼> 등 7월 둘째 주 개봉작 전문가 평

<스카이스크래퍼> 등 7월 둘째 주 개봉작 전문가 평

스카이스크래퍼감독 로슨 마샬 터버출연 드웨인 존슨, 니브 켐벨 송경원 기자빤한데 또 먹히는 그 이름, 드웨인 존슨★★☆전형적인 여름용 액션 블록버스터. 할리우드 영웅주의 서사에 쉴 틈 없는 물량 공세. 재난 영화의 익숙한 요소들을 고스란히 차용한 구성. 보통 혹평을 위한 수식어들이지만 드웨인 존슨 앞에선 아무 의미 없다. 스타 액션배우를 제대로 활용하면 이런 단점조차 분명한 목표 아래 기획된 장점으로 재포장될 수 있다. 또 한 번 가족을 구하기 위해 다 때려 부수는 드웨인 존슨의 도돌이표 같은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등 7월 첫째 주 개봉작 전문가 평

<앤트맨과 와스프> 등 7월 첫째 주 개봉작 전문가 평

앤트맨과 와스프감독 페이튼 리드출연 폴 러드, 에반젤린 릴리, 마이클 더글라스 송경원 기자소소하게 귀엽고 잔잔하게 웃긴, 에피소드 소품집. ★★★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와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사이의 이야기. 수더분하고 남루하기로는 따라올 자가 없는 히어로 앤트맨의 생활밀착형 개그. 1편의 색깔과 히어로의 개성을 잘 유지하고 있지만 목표지점이 모호해 끝까지 끌고 가는 힘이 약하다. 무엇보다 히어로 영화의 성패가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악역이 희미한 게 문제. 그나마 와스프(들)이 멋짐을 담당하며 제 몫을 충분히 챙기다.
<마녀> 등 6월 넷째 주 개봉작 전문가 평

<마녀> 등 6월 넷째 주 개봉작 전문가 평

마녀감독 박훈정출연 김다미, 조민수, 박희순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인상적 초인의 탄생★★★배경 설명에 그친 인상은 연작 기획의 한계일 것이다. 이를 차치하고서라도 주인공을 좇는 인물들에게 할애된 장면들이 그다지 매력적으로 구축되지 않은 점, 모든 의문을 인물의 대사로 설명하는 방식 등은 별개로 아쉽다. 다만 지나친 감정이나 여성성에 발목 잡히지 않는 초인적 캐릭터의 등장은 반갑다. 후반부 액션이 위력적인 이유는 캐릭터들의 특수성 때문이기도 하지만, 인물의 발목을 구구절절하게 잡는 여타의 감정들이 제거되어있기 때문이다.
<개들의 섬> 등 6월 셋째 주 개봉작 전문가 평

<개들의 섬> 등 6월 셋째 주 개봉작 전문가 평

개들의 섬감독 웨스 앤더슨 출연 브라이언 크랜스톤, 코유 랜킨, 리브 슈라이버 송경원 기자올바른 통찰로 향하는 위험한 경로. 이 모든 걸 덮어버리는 매혹적인 만듦새 ★★★☆ 애완견들을 쓰레기섬에 격리시킨 20년 후 가상의 일본 도시. 소년은 자신의 개를 만나기 위해 쓰레기섬에 잠입하고 다섯 마리의 개들이 이 모험을 돕는다. 늘 그랬듯 소년의 성장담을 뼈대로 세우고, 일본 서브컬쳐의 이색적인 면모를 근육으로 엮은 뒤 특유의 아름다운 이미지를 피부처럼 덧씌운 스톱모션 인형극.
북미 비평가 선정! 예상을 뒤엎는 전개가 인상적인 영화 10선

북미 비평가 선정! 예상을 뒤엎는 전개가 인상적인 영화 10선

해외 매체 인디와이어>가 북미 비평가들에게 물었다. 각자가 꼽은 플롯 트위스트(Plot twist) 영화의 최고작은 무엇인가. 흔히 반전 결말을 가진 영화로 해석될 용의가 있는 플롯 트위스트. 그러나 꼭 반전에 한정된 단어는 아니다. 한 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기막힌 전개가 인상적이었던 최고의 영화를 묻는 질문으로 보는 편이 좋을 것이다. 영화가 선사하는 최상의 스토리텔링은 어떤 이야기일까. 전문가들의 선택을 받은 10편의 영화를 소개한다. ※ 치명적 결말에 대한 언급은 피하고자 했으나, 보기에 따라 스포일러가 될 수 있습니다.
<탐정: 리턴즈> 등 6월 둘째 주 개봉작 전문가 평

<탐정: 리턴즈> 등 6월 둘째 주 개봉작 전문가 평

탐정: 리턴즈감독 이언희출연 권상우, 성동일, 이광수 심규한 기자영리한 유머로 찾은 시리즈의 해법★★★☆한방 크게 보여주지 않더라도 소소한 재미가 끊이지 않는 영리한 유머가 돋보인다. 범죄추리극으로서 장점은 부족하지만, 배우들의 개성을 잘 드러낸 생동감 있는 캐릭터는 이야기의 빈 곳을 잊게 한다. 긴장을 슬쩍 내려놓고 유머를 앞세운 것은 시리즈의 지속을 위한 성공적인 해법으로 보인다. 권상우, 성동일의 농익은 호흡과 한껏 과장된 이광수의 연기는 영화의 재미를 배가하지만, 그에 비해 다소 밋밋한 악역들의 활약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등 6월 첫째 주 개봉작 전문가 평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등 6월 첫째 주 개봉작 전문가 평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감독 후안 안토니오 바요나출연 크리스 프랫,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김형석 영화 저널리스트공룡 묵시록★★☆더 임파서블>(2012) 몬스터 콜>(2016)의 후안 안토니오 바요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스펙터클을 통해 영화적 테마를 드러내는 것이 바요나 감독의 강점.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에선 스펙터클 부분은 나쁘지 않지만, 거친 플롯 구성 탓인지 테마 부분에선 별 메리트가 없다. 재난 영화 콘셉트에 공룡을 결합시킨 화산 폭발 장면은 이 영화 최고의 볼거리.
<스탠바이, 웬디> 등 5월 다섯 째 주 개봉작 전문가 평

<스탠바이, 웬디> 등 5월 다섯 째 주 개봉작 전문가 평

스탠바이, 웬디감독 벤 르윈출연 다코타 패닝, 토니 콜렛 이지혜 영화 저널리스트길 위의 이들에게 보내는 LLAP(Live Long and Prosper)★★☆는 꿈꾸는 이들이 걷는 길이 무사하길 바라는 선의로 무장한 영화다. 자폐증에 걸린 웬디 가 쓴 시나리오처럼 모험의 여정에는 우정이 깃들고, 꿈을 이루고자 하는 의지는 보답을 받는다. 웬디의 병을 그리는 방식이나 그녀가 착한 사람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여행을 마치는 행운은 사실 현실적인 관점에서 보자면 동화에 가깝다.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 등 5월 넷째 주 개봉작 전문가 평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 등 5월 넷째 주 개봉작 전문가 평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감독 론 하워드출연 엘든 이렌리치, 에밀리아 클라크, 우디 해럴슨 송경원 기자스페이스 인디아나 존스, 모험 활극으로의 귀환★★★☆장대한 우주전쟁과 그리스 비극을 버무린 스타워즈>에서 거의 유일한 모험가, 진정한 탐험가는 한 솔로다. 한 솔로를 주인공으로 한 스핀오프가 나온다면 그 영화는 당연히 어드벤처 장르가 되어야 한다. 적당한 경박함과 자유분방함, 투덜거리면서도 심지는 흔들리지 않는 남자 한 솔로의 개성이 영화로 고스란히 옮겨졌다. 시리즈의 연결고리로 봐도 즐겁고 따로 봐도 흥겹다.
할리우드와 평생을 함께 한 포스터 디자이너 빌 골드를 기리며

할리우드와 평생을 함께 한 포스터 디자이너 빌 골드를 기리며

빌 골드(http://billgold. net 제공) 포스터 디자이너 빌 골드가 세상을 떠났다. 1921년 태어나 21살에 의 포스터로 데뷔한 빌 골드는 영화의 이미지를 단번에 드러내는 포스터로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은 전설적인 인물이다. 그는 지난 5월 20일 97세의 나이로 영면에 들었다. 할리우드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그를 기억하기 위해 대표 작품들을 모았다. 이 영화들 외의 빌 골드의 손을 거친 작품들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