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검색 결과

판소리·사물놀이가 무대 위에…'케데헌' OST '골든' 오스카 축하 무대 장식

판소리·사물놀이가 무대 위에…'케데헌' OST '골든' 오스카 축하 무대 장식

한국 전통악기·저승사자 갓 쓴 무용수 24명 등장, 아카데미 역사상 가장 한국적인 무대...디카프리오·엠마 스톤 응원봉 호응 화제
"어둠을 밝히려 우리 노래 부르리라 / 굳건한 이 소리로 이 세상을 고치리라. "구성진 판소리 한 소절이 15일 미국 영화계 최고 권위의 축제인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 무대 위에서 울려 퍼졌다. 한국어 가사를 번역 없이 그대로 사용한 데다, 북 등 한국 전통악기를 매고 등장한 사물놀이 악사, 저승사자처럼 갓을 쓴 무용수, 장삼을 걸친 여성 무용수 등 24명이 함께 무대에 올라 눈길을 사로잡았다. 마치 아카데미 시상식이 아닌 한국 방송사의 문화 행사가 아닌가 하는 착시 효과까지 자아냈다.
‘와칸다’에서 ‘씨너스’까지… 아텀 두랄드, 유색인종 여성 최초 오스카 촬영상 영예

‘와칸다’에서 ‘씨너스’까지… 아텀 두랄드, 유색인종 여성 최초 오스카 촬영상 영예

영화 ‘씨너스’로 아카데미 98년 역사 새로 써… 유색인종 여성으로서도 최초 기록 ‘블랙 팬서’ 이어 라이언 쿠글러와 환상 호흡… 다리우스 콘지 등 거장 제치고 영예 “이 자리에 선 건 여러분 덕분”… 시상식장 모든 여성 일으켜 세운 감동의 소감
아카데미 시상식의 가장 견고한 장벽 중 하나로 꼽히던 촬영상 부문에서 마침내 여성이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역사적인 순간이 탄생했다. 1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씨너스 ’의 촬영 감독 아텀 두랄드 아카파우(Autumn Durald Arkapaw)가 여성이자 유색인종 여성 최초로 촬영상을 거머쥐었다. ◆ 98년 만에 열린 여성 촬영상의 문… 역사를 바꾼 아텀 두랄드 아텀 두랄드는 이번 수상으로 아카데미 역사상 촬영상을 받은 최초의 여성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오쿠야마 요시유키의 '초속 5센티미터'와 원작은 어떻게 공명하는가

오쿠야마 요시유키의 '초속 5센티미터'와 원작은 어떻게 공명하는가

오쿠야마 요시유키 감독은 30대가 되어서 신카이 마코토의 애니메이션 〈초속 5센티미터〉를 다시 보았다고 밝혔다. 그는 성인이 되어서 다시 본 작품에서 “주인공 타카키가 느끼는 미래에 대한 불안과 고독에 더 깊이 공감하게 됐다”고 말한다. 그의 말대로 오쿠야마의 실사판 〈초속 5센티미터〉는 순수한 기억을 과거에만 남겨둔, 내면이 나이에 맞게 자라지 못한 어른아이인 타카키의 불안과 회한의 감정을 더 깊게 묘사한다.
이보다 더 아름다울 수 없다, ‘연지구 디 오리지널 4K’ 캐릭터 포스터 공개!

이보다 더 아름다울 수 없다, ‘연지구 디 오리지널 4K’ 캐릭터 포스터 공개!

“부디 그때의 나를 잊지 말기를…”이라는 문구는 지워지지 않는 사랑의 기억과 함께 실제로 비극적인 죽음을 맞은 그의 서사가 오버랩 된다.
보석 같은 걸작 〈연지구 디 오리지널 4K〉가 3월 25일, 제작 40년 만에 첫 극장 개봉을 앞두고 영화의 비극적이면서도 아름다운 사랑을 담아낸 캐릭터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홍콩 영화사를 대표하는 두 아이콘 장국영과 매염방이 연기한 ‘십이소’와 ‘여화’를 각각 담아내며, 50년의 시간을 넘어서도 이어지는 사랑의 감정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두 배우의 만남은 지금까지도 홍콩 영화 팬들이 가장 사랑하는 전설적인 스크린 커플 중 단연 최고로 꼽히는 조합이다.
[주성철의 사물함] '왕과 사는 남자' 단종의 청령포 가기 힘들면 금성대군의 금성당으로!

[주성철의 사물함] '왕과 사는 남자' 단종의 청령포 가기 힘들면 금성대군의 금성당으로!

나는 영화 속 물건에 꽂힌다. 감독, 촬영감독, 미술감독, 아니면 배우 등 대체 왜 저 물건을 카메라 앞에 두었을까 깊은 고민에 빠진다. ‘주성철의 사물함’은 내 눈에 사뿐히 지르밟힌 영화 속 물건에 대한 기록이다.
이번 주성철의 사물함 원고도 건물함으로 바꿔봤다. 25번째 천만 한국영화 〈왕과 사는 남자〉를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 지난 주말 〈왕과 사는 남자〉가 누적 관객 1천 117만 명을 넘었다. 속도도 빠르다. 삼일절인 3월 1일 일일 관객수가 무려 81만 7,000명이었고 개봉 27일만인 3월 2일 9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그사이 ‘단종’을 키워드로 한 조선왕실사 관련 역사 도서 판매량이 전년 대비 무려 2,565% 상승했고, 단종의 유배지인 강원도 영월 청령포 관광객 수는 5배 이상 폭증했다.

"제발 개인 시간을 달라"... 블랙핑크 제니, 파리서 인파에 갇혀 '스트레스' 호소

파리 거리서 몰려든 인파에 이동 중단 사태 발생 제니 "매우 스트레스가 될 것 같다" 솔직한 심경 토로... 매니저와 함께 양해 구해 일부 팬 "유명인의 오만" 비판 vs 대다수 "사생활 침해와 사인 재판매가 문제" 옹호
블랙핑크 제니 가 프랑스 파리 방문 중 과도한 인파에 둘러싸여 극심한 피로감과 스트레스를 호소했다. 화려한 패션 위크의 주인공으로 파리를 찾았으나, 정작 아티스트의 기본적인 이동권과 사생활은 보장받지 못하는 할리우드식 '파파라치형 팬덤' 문화가 도마 위에 올랐다. ◆ 멈춰버린 동선. . . "사인해주면 혼자 있게 해줄 건가요. " 9일 해외 연예 소식 계정 ‘Vendetta Daily’가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제니는 파리 시내를 걷던 중 수십 명의 인파에 가로막혔다.
조은 감독X강하라 시인, 독립영화 큐레이션 ‘다달’ 1호 공개… '사당동 더하기' 재조명

조은 감독X강하라 시인, 독립영화 큐레이션 ‘다달’ 1호 공개… '사당동 더하기' 재조명

시네마 달의 새로운 구독 서비스 성공적 론칭… 33년의 기록과 시적 사유의 만남
한국 독립영화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온 시네마 달이 야심 차게 선보인 독립영화 큐레이션 구독 서비스 ‘다달’이 지난 3월 1일 첫 번째 발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론칭과 동시에 독립영화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배급의 새로운 대안으로서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첫 번째 선택은 조은 감독의 〈사당동 더하기〉 연작… 33년의 끈질긴 기록‘다달’이 선정한 역사적인 첫 번째 ‘이달의 영화’는 조은 감독의 기념비적인 다큐멘터리 〈사당동 더하기〉 시리즈다.

"고스트버스터즈의 그 소녀, 별이 되다"... 배우 제니퍼 러년, 65세 일기로 별세

"80년대 스크린을 수놓았던 재기발랄한 스타의 안타까운 이별" 빌 머레이와의 강렬한 오프닝신으로 기억되는 '고스트버스터즈'의 영원한 아이콘
80년대 할리우드 청춘스타이자 전 세계적인 컬트 클래식 〈고스트버스터즈 〉의 인상적인 오프닝을 장식했던 배우 제니퍼 러니언 이 세상을 떠났다. ◆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평화로운 작별 9일 미국 연예 매체 TMZ 등 외신은 제니퍼 러니언이 지난 8일 캘리포니아 자택에서 65세를 일기로 별세했다고 보도했다. 유가족 측은 그녀가 가족들의 따뜻한 배웅 속에 평화롭게 눈을 감았다고 전했으나, 구체적인 사인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 〈고스트버스터즈〉의 '초능력 테스트 소녀'. . .
천만 관객 마음속에 ‘저장’된 배우, 박지훈의 A to Z로 보는 TMI

천만 관객 마음속에 ‘저장’된 배우, 박지훈의 A to Z로 보는 TMI

마성의 남자, 천만 관객 마음속에 '저장' 됐다. 2월 개봉한 〈왕과 사는 남자〉가 한 달이 지났는데도 매서운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제는 영화관을 넘어 영화 속 배경 강원도 영월까지 인산인해라고 하니 그 인기를 짐작할 수 있다. 그리고 이 인기의 중심엔 찰떡같은 배우들, 특히 어린 왕 이홍위를 연기한 박지훈의 존재감이 한몫했다. 수많은 관객들에게 단종의 비극을 다시금 돌아보게 만든 박지훈, 그의 TMI를 A to Z로 구성해봤다.
'방과후 태리쌤' 김태리, 대본 집필부터 OST 참여까지...사명감 돋보여

'방과후 태리쌤' 김태리, 대본 집필부터 OST 참여까지...사명감 돋보여

지인 인터뷰부터 밤샘 소품 제작까지... 초보 선생님의 치열한 연극 수업 준비기
배우 김태리가 tvN 예능 프로그램 〈방과후 태리쌤〉을 통해 보여주는 진정성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따스하게 물들이고 있다. 문경의 한 작은 초등학교에서 7명의 학생에게 연극을 가르치는 초보 선생님으로 변신한 〈방과후 태리쌤〉의 김태리는 서툴지만 누구보다 진실된 태도로 아이들과 마주하며 자신만의 수업을 만들어가고 있다. 모든 것이 생소한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끝내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그녀의 모습은 배우로서 보여주었던 단단한 책임감을 예능 현장에서도 고스란히 느끼게 한다. 김태리의 노력은 카메라가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치열하게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