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시" 검색 결과

[주성철의 사물함] '토이 스토리' 우디의 원조를 아시나요

[주성철의 사물함] '토이 스토리' 우디의 원조를 아시나요

나는 영화 속 물건에 꽂힌다. 감독, 촬영감독, 미술감독, 아니면 배우 등 대체 왜 저 물건을 카메라 앞에 두었을까 깊은 고민에 빠진다. ‘주성철의 사물함’은 내 눈에 사뿐히 지르밟힌 영화 속 물건에 대한 기록이다.
〈토이 스토리2〉(1999)의 오프닝은 〈스타워즈〉 시리즈의 한 장면처럼 시작한다. 그리고 우디 가 마치 〈극장전〉(2005)의 동수 나 〈비밀은 없다〉(2016)의 연홍 처럼 위기의 순간에 “생각하자, 생각하자” 되뇌는 대사를 읊는다. 우디 자신은 그대로인데 주인 앤디가 성장하며 점점 그를 멀리하게 된다. 누군가에게 버려진다는 사물의 슬픔을 그렇게 깨닫게 된다. 이후 3편에 이르러 앤디는 어느덧 17살이 되고 ‘나중에 앤디가 대학교에 진학하고 결혼해서 신혼여행을 떠나게 됐을 때 과연 나를 데리고 갈까’ 하는 깊은 고민에 빠진다.
성폭력 피해자의 법정 투쟁 그린 1인극 '프리마 파시'...차지연·김신록·이자람 주연

성폭력 피해자의 법정 투쟁 그린 1인극 '프리마 파시'...차지연·김신록·이자람 주연

인권 변호사 출신 극작가가 쓴 1인극, 피해 입증의 어려움과 트라우마 조명
성폭력 피해를 당한 변호사가 가해자를 상대로 벌이는 법정 투쟁을 그린 연극 '프리마 파시'가 지난달 27일 서울 충무아트센터에서 개막했다. 작품은 승승장구하던 젊은 변호사 테사가 동료 변호사 줄리언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한 후 782일간 법적 싸움을 벌이는 과정을 다룬다. 테사는 과거 성폭력 사건에서 가해자 변호를 맡아온 경험으로 모든 정황이 자신에게 불리하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법정 투쟁을 시작한다. 제목 '프리마 파시'는 강력한 반증이 제기되기 전까지 기존 사실이나 주장을 법적으로 유효하게 간주한다는 의미의 법률 용어다.
영파씨, 리얼 관찰 웹 예능 '영파씨와 아이들'로 육아 도전

영파씨, 리얼 관찰 웹 예능 '영파씨와 아이들'로 육아 도전

무대 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는 다른 매력을 담아
영파씨에 육아에 도전한다. 그룹 영파씨(YOUNG POSSE, 도은·위연정·정선혜·지아나·한지은)는 ENA K-POP 유튜브 채널에서 리얼 관찰 웹 예능 '영파씨와 아이들'을 공개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영파씨가 어린이집을 찾아가 미래의 '텔레파시' 을 확보한다는 콘셉트다. 영파시의 멤버들은 어린이집을 찾아가 등원부터 수업, 놀이, 식사까지 아이들과 함께하며 다채로운 미션을 소화한다. 현재 공개된 에피소드에서 영파씨는 힙합 음악을 중심으로 걸크러시를 유발한 무대 위 모습과 다른 매력을 선보이며 아이들에게 다가가는 모습을 보였다.
연휴+OTT 입점=‘미임파’ 정주행 TIME!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놓치기 아쉬운 그장면들

연휴+OTT 입점=‘미임파’ 정주행 TIME!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놓치기 아쉬운 그장면들

6월은 무슨 달인가. 바로 시리즈를 모두 몰아보기 좋은 달이다. 갑자기 무슨 소리인가 싶을 텐데, 6월 1일 시리즈 1편부터 6편까지 디즈니+로 공개된다. 현재 쿠팡플레이, U+모바일tv로 공개되고 있는 여섯 작품이 디즈니+로도 들어오니 해당 OTT만 구독하는 이용자라면 바로 지금 그동안 못 본, 혹은 또 보고 싶은 을 보기 딱 좋은 시점이다. 혹시 개봉 중인 관람 전이라면 해당 영화들로 리마인드하고 관람하는 것도 좋은 것이다. 아무튼 보기 좋은 날을 맞아 각 영화들의 인상적인 명장면을 모았다.
파시즘으로부터 도망친 남자가 맞닥뜨린 자본주의, 〈브루탈리스트〉에 대한 이모저모

파시즘으로부터 도망친 남자가 맞닥뜨린 자본주의, 〈브루탈리스트〉에 대한 이모저모

2024년 베니스국제영화제 감독상 수상을 시작으로 아카데미의 주요 지표로 여겨지는 골든글로브 시상식과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을 휩쓸고 오는 3월 열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10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가 지난 12일 개봉했다. 영화는 나치가 폐쇄한 독일 예술학교 바우하우스 출신의 건축가 라즐로 토스 가 홀로코스트에서 살아남아 난민으로 전락한 뒤, 구원자처럼 다가온 미국 자본가 해리슨 에게 또 다른 방식으로 유린당하며 재기와 좌절을 반복하는 굴곡진 삶을 그린다.
P(+)와 N(-)이 공존하는 영화 '군체', 씨네플레이 기자들은 어떻게 봤을까

P(+)와 N(-)이 공존하는 영화 '군체', 씨네플레이 기자들은 어떻게 봤을까

개봉 10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한 〈군체〉가 단연 현재 극장가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작품임은 틀림없다. 그러나 그 인기와는 별개로 〈군체〉의 평가는 확실히 호와 불호로 갈리고 있는 상황인데, 이는 〈군체〉를 시사로 만난 씨네플레이 기자들 사이에서도 분명했다. 그래서 씨네플레이 기자들도 〈군체〉를 다시 한번 돌아보며 호불호 지점을 짚어봤다. 어쩌면 〈군체〉를 본 관객이라면 공감할 수 있으리라. 김지연 기자(+) 물리적 공포가 아닌 심리적 공포에 집중한 밀실 스릴러의 쾌감좀비의 공포는 대개 물리적이다.
[제62회 백상예술대상 빛나는 순간들] 유해진·류승룡 대상 영예…30년 지기 우정 빛났다

[제62회 백상예술대상 빛나는 순간들] 유해진·류승룡 대상 영예…30년 지기 우정 빛났다

영화 유해진, 방송 류승룡의 감격스러운 동반 대상 수상과 박보영·임수정의 눈물 어린 소감까지, 제62회 백상예술대상의 빛나는 순간들을 조명한다.
제62회 백상예술대상, 30년 지기 '유해진'·'류승룡' 동반 대상 쾌거제62회 '백상예술대상'의 최고 영예는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유해진'과 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의 '류승룡'에게 돌아갔다. 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 이번 시상식은 30년 지기인 두 배우의 동반 대상 수상으로 그 어느 때보다 묵직한 감동을 자아냈다. 영화 부문 대상을 차지한 '유해진'은 "1천700만 관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제62회 백상예술대상, 최종 후보 공개... '왕과 사는 남자'·'어쩔수가없다' 영화 부문 7개 최다 노미네이트

제62회 백상예술대상, 최종 후보 공개... '왕과 사는 남자'·'어쩔수가없다' 영화 부문 7개 최다 노미네이트

한국 뮤지컬 60주년 맞아 '뮤지컬 부문' 신설… 5월 8일 코엑스서 개최
제62회 백상예술대상 부문별 최종 후보가 13일 공개됐다.백상예술대상 사무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년간 TV·영화·연극·뮤지컬 부문 후보 명단을 발표했다. 심사 대상은 2025년 4월 1일부터 2026년 3월 31일까지 지상파·종편·케이블·OTT에서 제공된 콘텐츠와 같은 시기 국내에서 개봉한 장편영화, 그리고 공연된 연극 및 뮤지컬 작품이다.TV 부문 드라마 작품상에는 tvN 〈미지의 서울〉, JTBC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넷플릭스 〈은중과 상연〉, 디즈니+ 〈파인: 촌뜨기들〉, tvN 〈폭군의...
[추아영의 오르골] 이 땅에 광기가 있을지어다! '28년 후: 뼈의 사원'과 ‘The Number of the Beast’

[추아영의 오르골] 이 땅에 광기가 있을지어다! '28년 후: 뼈의 사원'과 ‘The Number of the Beast’

나는 영화 속 음악에 꽂힌다. 음악은 때때로 보이는 이미지와 들리는 대사만으로는 다 전할 수 없는 인물의 내밀한 감정을 들려준다. 창작자의 숨은 의도를 들여다볼 수 있는 창구가 되기도 한다. 내게 영화 음악을 이해하는 것은 영화에 가닿는 하나의 방법이었다. ‘추아영의 오르골’은 음악을 경유해 영화의 목소리를 더 가까이에서 들어본다. (P.S. 음악을 들으며, 글을 읽어 주기를 바란다.)
〈28일 후〉(2002)의 정통 후속작 〈28년 후〉(2025)의 두 번째 작품 〈28년 후: 뼈의 사원〉(이하 〈뼈의 사원〉)은 영국 밴드 음악의 찬가다. 영화는 라디오헤드, 듀란듀란, 아이언 메이든의 음악을 곳곳에 삽입해 영국 밴드 음악에 관한 애정을 드러낸다. 특히 아이언 메이든의 곡 ‘The Number of the Beast’는 영화의 절정에 등장해 영화가 점층적으로 쌓아 온 광기를 폭발한다. 난 무슨 수를 써도 그 장면의 광기와 그로 인해 일어나는 감흥을 글에 온전히 담아낼 수 없어 굴복할 수밖에 없었다.

"최고의 복수는 성공"... 아리아나 매딕스, 불륜 스캔들 딛고 브로드웨이·MC 장악한 40세의 전성기

'반더펌프 룰스'의 피해자에서 미국의 연인으로... 뮤지컬 '시카고'부터 '러브 아일랜드' 호스트까지 새 연인 다니엘 와이와 굳건한 사랑... "과거의 아픔은 없다, 오직 긍정적 에너지만"
리얼리티 쇼 역사상 가장 충격적인 불륜 스캔들, 일명 '스캔도벌 '의 피해자였던 아리아나 매딕스(40)가 보란 듯이 재기하며 제2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그녀의 행보는 "최고의 복수는 엄청난 성공을 거두는 것"이라는 격언을 몸소 증명하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브라보 TV '반더펌프 룰스 '의 스타 아리아나 매딕스는 최근 방송, 공연, 연애 모든 면에서 커리어 하이를 찍으며 할리우드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