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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선우 '거짓말'의 봉인 해제…27년 만에 112분 무삭제 극장 개봉

장선우 '거짓말'의 봉인 해제…27년 만에 112분 무삭제 극장 개봉

한국영상자료원 4K 리마스터링 복원 완료, 오는 11일 전국 스크린 오른다
등급 보류와 사법 심판의 굴레 벗고 온전한 형태로 마주하는 파격의 영화사 한국 영화사에서 가장 첨예한 윤리적·사법적 논쟁을 촉발했던 장선우 감독의 문제작 '거짓말'(1999)이 제작 27년 만에 검열의 흔적을 지워내고 '무삭제 완전판'으로 스크린에 오른다. 배급사 영화로운형제는 영화 '거짓말: 4K 무삭제 완전판'이 오는 11일 전국 극장에서 공식 개봉한다고 밝혔다. 검열로 인해 일부 분량이 잘려 나간 채 상영관에 걸렸던 과거와 달리, 온전한 112분 분량의 무삭제 버전이 국내 극장에 걸리는 것은 이번이 '국내 최초'다.
차예련, 1985년생 학폭 지목에 분노…4일 무관용 법적 대응 선언

차예련, 1985년생 학폭 지목에 분노…4일 무관용 법적 대응 선언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가족 향한 악의적 인신공격에 증거 수집 착수 및 2차 피해 방지 위한 무합의 원칙 예고
익명성 악용한 무분별한 마녀사냥, 선처 없는 엄단 의지 표명 배우 '차예련' 측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된 '학교폭력 의혹'에 대해 전면 부인하며, 악의적 루머 생성자들을 향한 강도 높은 법적 조치를 공식화했다.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4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온라인상에서 제기된 차예련의 과거 관련 주장은 명백한 '사실무근'"이라고 못 박았다. 이어 "최초 해명 이후에도 익명에 기댄 미확인 주장과 추측성 글이 무분별하게 재생산되고 있는 실태를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캣츠아이, 공연 30분 전 긴급 연기…메간 건강 이상 발생

캣츠아이, 공연 30분 전 긴급 연기…메간 건강 이상 발생

미국 리틀 시저스 아레나 일정 취소, 내년 2월 4일 KSPO돔 첫 내한공연 준비
글로벌 투어 중 불거진 아티스트 건강 적신호, 회복 최우선 조치 '하이브'의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가 멤버 '메간'의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미국 '디트로이트' 공연을 당일 연기했다. 4일 '캣츠아이' 소속사 측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 를 통해 "오늘 밤 리틀 시저스 아레나에서 예정된 공연을 연기하게 돼 죄송하다"며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소속사는 "'메간'의 몸 상태가 좋지 않아 무대에 오를 수 없게 됐다. 아티스트가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건강을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을 최우선으로 보장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하이브' BTS 효과 3분기 최고 실적, '아리랑' 투어로 1조5천억 달성…국내 최초 4조 뚫나

'하이브' BTS 효과 3분기 최고 실적, '아리랑' 투어로 1조5천억 달성…국내 최초 4조 뚫나

3분기 영업이익 1천885억원 흑자전환, 내년 상반기 방탄소년단 투어 및 솔로 프로젝트 병행
코스피 상장사 '하이브'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1천88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인 1천660억원을 13. 6%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다. 3분기 매출액은 1조5천257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09. 8% 급증했으며, 순이익 역시 113억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하이브'의 3분기 누적 매출은 3조6천74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국내 가요 기획사 중 '국내 최초'로 연 매출 4조원 돌파를 가시권에 둔 압도적인 수치다.
차예련 측, 학폭 의혹에 '차장금 차예련' 댓글창 폐쇄…

차예련 측, 학폭 의혹에 '차장금 차예련' 댓글창 폐쇄…"무분별 루머 방지"

배우 차예련 유튜브 '차장금 차예련' 측, 무분별한 루머 확산 방지 위해 댓글창 비활성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발 학교 폭력 가해자 지목 의혹에 소속사 "사실무근" 반박 제작진 "출연진 관여 없는 제작진 자체 판단…미국 일정 중 사안 접해 확인 중"
차예련이 쏟아지는 의혹에 개인 채널 댓글창을 닫았다. 배우 차예련이 출연하는 유튜브 채널 '차장금 차예련'은 11월 1일 제작진의 결정으로 유튜브 채널을 한시적으로 닫는다고 공지를 올렸다. 제작진은 “차예련 배우와 미국 일정 중 현 사안을 접했다”며 “유튜브 댓글은 출연진의 관여 없이 제작진의 판단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관련 사안에 대해 확인이 진행되는 동안 무분별한 루머 확산 및 가족에 대한 인신공격 방지를 위해 일부 영상 및 댓글창을 비활성화”한다며 “구독자 분들의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창동 첫 단편 '심장소리' 최초 공개…28분 압도할 전도연·설경구 연기

이창동 첫 단편 '심장소리' 최초 공개…28분 압도할 전도연·설경구 연기

내달 2일 넷플릭스 전 세계 서비스, 세계보건기구(WHO) 제안으로 제작된 우울증 소재 단편 영화
스크린 넘어 글로벌 OTT로 향하는 거장의 시선 한국 영화계의 거장 '이창동' 감독이 선보이는 첫 단편 영화 '심장소리'(2022)가 다음 달 2일 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난다. '심장소리'는 우울증을 앓고 있는 어머니와 타워크레인 위에서 고공 농성을 벌이는 아버지, 그리고 그 사이에서 위태롭게 서 있는 아이 철이 의 시선을 따라가는 28분 분량의 작품이다.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명배우 '전도연'이 철이의 어머니 역을, '설경구'가 철이의 아버지 역을 맡아 밀도 높은 연기를 선보인다.
티빙 '고분고분한 킬러' 김다미, 내년 첫 누아르…총 빼든 현모양처

티빙 '고분고분한 킬러' 김다미, 내년 첫 누아르…총 빼든 현모양처

조보아·조아람 합류로 킬러 라인업 완성, 내년 오리지널 시리즈 공개
평범한 주부에서 '암살자'로…독창적 세계관 구축 배우 '김다미'와 '조보아'가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혹한 세계에 뛰어든다.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티빙'은 29일, 새로운 오리지널 시리즈 '고분고분한 킬러'의 주요 캐스팅 라인업을 확정 짓고 내년 정식 공개한다고 발표했다. 이 작품은 평범한 주부로 살아가던 주인공 고달분 이 이혼 후 빼앗긴 하나뿐인 딸을 되찾고자 정체불명의 암살 조직에 위장 취업하며 벌어지는 핏빛 사투를 그린 '누아르 액션' 드라마다.
'암살자(들)' 340만 손익분기점 돌파…1974년 그날의 진실 통했다

'암살자(들)' 340만 손익분기점 돌파…1974년 그날의 진실 통했다

개봉 20일 만에 300만 고지 점령, 토론토 등 5개 국제영화제 초청 쾌거
역사적 비극 다룬 묵직한 연출, 장기 흥행의 원동력 '허진호 감독'의 영화 '암살자 '이 개봉 이후 불거진 역사 왜곡 논란을 딛고 누적 관객 340만 명을 돌파하며 '손익분기점'을 가뿐히 넘어섰다. 탄탄한 연출력과 배우들의 호연이 어우러져 이뤄낸 의미 있는 성과다. 29일 배급사 '하이브미디어코프'에 따르면, '암살자 '은 이날 기준 누적 관객 수 340만 1825명을 기록했다. 지난달 23일 개봉 이후 20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한 데 이어, 5주 연속 주간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하며 장기 흥행 체제를 굳혔다.
[인터뷰] 트랜스젠더 여성, 1%의 가능성으로 변화를 꿈꾸는 사람들, '에디 앨리스: 테이크' 김일란 감독 ②

[인터뷰] 트랜스젠더 여성, 1%의 가능성으로 변화를 꿈꾸는 사람들, '에디 앨리스: 테이크' 김일란 감독 ②

성전환 이후 겨우 원하는 삶을 택하게 된 앨리스, 트랜지션은 여전히 이어진다고 말하는 에디. 순간의 변화가 아닌, 스스로를 끊임없이 마주하는 과정을 그린다.
※ 〈에디 앨리스: 테이크〉 김일란 감독과의 인터뷰는 첫 번째 글에서 이어집니다. ​ 제목의 ‘에디와 앨리스’ 두 사람에게 가까이 접근하면서 둘의 선택을 비교하는 효과도 생기는 것 같아요. 영화의 많은 부분에서 의도적으로 두 사람을 데칼코마니 처럼 관찰하는 게 보였어요. ​ 에디와 앨리스의 서사가 중간에 넘어가잖아요. 저는 그게 경첩처럼 생각됐어요. 딱 접으면 거의 비슷해요. 예를 들어 앨리스가 밤에 이태원을 지나 집으로 가는 과정이 있으면 에디는 낮에 이태원을 가로질러 걸어가는 거의 비슷한 구도가 나와요.
[인터뷰] 트랜스젠더 여성, 1%의 가능성으로 변화를 꿈꾸는 사람들, '에디 앨리스: 테이크' 김일란 감독 ①

[인터뷰] 트랜스젠더 여성, 1%의 가능성으로 변화를 꿈꾸는 사람들, '에디 앨리스: 테이크' 김일란 감독 ①

성전환 이후 겨우 원하는 삶을 택하게 된 앨리스, 트랜지션은 여전히 이어진다고 말하는 에디. 순간의 변화가 아닌, 스스로를 끊임없이 마주하는 과정을 그린다.
여탕. 어쩌면 대다수 여성들에게 친숙하고 흔한 공간이다. 카메라가 세팅되고 조명을 밝아지면 촬영이 시작된다. 탕 안에 들어간 여성의 얼굴 위로 땀인지 눈물인 지 모를 물이 흘러내린다. 우리가 보는 풍경은 그 익숙함 사이 들어 선 ‘낯선 감정들’이다. 마치 한 편의 영화같은 이 여탕 씬은 다큐멘터리 〈에디 앨리스: 테이크〉의 한 테이크다. 조명감독이자 트랜스젠더 여성인 앨리스는, 같은 트랜스젠더 여성 에디를 촬영 할 세팅을 한다. 촬영장에는 다큐멘터리를 연출자의 모습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