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하우스메이드〉를 연출한 폴 페이그 감독이 한국판 가상 캐스팅 라인업을 직접 밝혀 화제다.
폴 페이그 감독은 5일 배급사를 통해 한국 관객들의 질문에 답하는 '무물(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아내가 한국 드라마의 열렬한 팬이라 함께 한국 리메이크 버전의 가상 캐스팅을 구상했다"며 흥미로운 명단을 내놓았다. 주인공 밀리 역에는 아이유, 김유정, 수지를 꼽았으며, 니나 역에 손예진, 앤드루 역에 현빈, 엔조 역에 서인국을 각각 언급해 한국 콘텐츠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또한 원작 소설과 다른 영화만의 결말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는 "원작의 결말은 소설로서는 만족스럽지만, 영화적인 완결성은 다르다고 느꼈다"며 "원작을 아는 관객도 놀랄 수 있는, 캐릭터들의 모든 이야기를 잘 정리한 엔딩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하우스메이드〉는 과거를 숨긴 채 완벽한 저택에서 일하게 된 수상한 가정부 밀리(시드니 스위니)가 비밀을 감춘 부부와 얽히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고자극 반전 스릴러로, 현재 한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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