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데뷔 28년 만에 배우 이정재가 개인 인스타그램을 개설했습니다. <오징어 게임>의 글로벌한 인기에 제대로 탑승하기 위해선 SNS만 한 창구가 없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오징어 게임>에 출연한 정호연, 이유미, 위하준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500만 이상을 돌파했고, 특히 정호연은 오늘 기준(10월 7일)으로 1500만 팔로워를 돌파하며 국내 여성 배우로서는 가장 많은 팔로워를 보유한 배우가 되었는데요. 상황이 이렇게 되자(!) 이정재 역시 부랴부랴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이정재 인스타그램
정우성 인스타그램

가장 먼저 팬들의 시선을 붙든 건 바로 그의 계정 아이디(@from_jjlee). 겉보기엔 특별할 것 없어 보이지만 그의 절친 정우성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알고 있는 이들이라면 웃음을 터뜨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정우성의 계정 아이디가 '@tojws'이기 때문이죠. 각자의 이름 앞에 'from'과 'to'를붙인 두 사람을 두고 팬들은 "공개적인 럽스타그램 아니냐"는 반응들을 쏟아냈습니다. 

그러자 이정재는 정우성과 함께한 영상을 올리며 뜨거운 반응에 화답했는데요. <오징어 게임> 속 공포의 딱지치기(!) 장면을 재현한 정우성은 "선생님, 딱지 한 판 치시겠습니까?"라며 이정재를 공포에 떨게 만들었습니다. 

이정재 인스타그램

<오징어 게임>에 출연한 동료 배우들과 마찬가지로 이정재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증가 속도 역시 놀랍도록 빠릅니다. 인스타그램을 개설한 지 4일 만에 200만 팔로워를 돌파한 것인데요. 벌써부터 여러 사진들을 공개하며 인스타그램에 적응 중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에 따라 이정재의 인스타그램은 또 다른 화제를 불러일으켰는데요. 바로 '간절함이라곤 1도 없어 보이는 셀카'를 올리며 팬들의 원성(!)을 산 것입니다. 이럴 거면 얼굴을 압수해도 되겠다는 반응을 자아낼 만큼 정직한 셀카 각도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죠. 

데칼코마니?

그런 이정재의 사진을 두고선 다시 한번 정우성이 소환되기도 했습니다. 정우성 역시 셀카를 못 찍는 연예인으로 유명한데요. 절친 사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셀카 습관마저 비슷한 두 사람을 두고 "역시 잘생긴 사람은 셀카에 간절함이 없는 게 분명하다"는 말들이 터져 나왔죠. 

앞으로 나날이 발전하는(!) 셀카 실력을 마주해 볼 수 있기를 기대하며. 그리고 이정재와 정우성의 활발한 럽스타그램을 기대해보며! 이정재와 정우성의 투샷을 감상해 보시죠. 

데칼코마니? (22)

(남이 찍어준 사진 결과물....)

(다시 셀카...)


씨네플레이 유정아 기자